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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첫보딩에 다쳐서 이번 주말에 겨우 폭풍 낙엽으로 한을 풀었네요 ㅠ_ㅠ
사진을 보니 미친듯이 즐거운 듯한 제모습이 보이길래 올려봅니다
오늘..
퇴원한지 얼마 안되 암것도 못하겠고 슬롶에서 친구들 사진이나 찍어주고 노는데
제 위에서 리프트타고 가시던 어느분이 이러더군요
"스키장에 보드타러왔나 사진찍으러 왔나 "
사진찍으러 왔다고 솔직히 말씀드리긴 했지만(저도 보드타고 싶다는..)
혹시 그분 이글을 보신다면 즐거운 크리스마스날
사진 한 장 찍어줄 친구가 없어 외로이 솔로 보딩 하시느라 질투 나신거라면
쪽지 주세요 ! 제가 사진도 찍어 드리고 동영상도 찍어 드릴게요
머 제가 프로보더 할 것도 아니구 사진이라도 많이 남겨야죠 !
보기만 좋은데 말이죠...
단, 사진촬영 한다고 다른 라이더들에게 불편만 주지 않는다면
그쵸? 저도 슬롭에서 사진 무진장 찍습니다. 건지는게 없고 제 사진이 없을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