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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09

고민이 참 많은 새벽 ...

조회 수 137 추천 수 5 2012.12.26 04:52:40
슈슈*ⓥm~ *.67.176.5

 

 

24-25 휘팍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레알 춥더군요.

차라리 심백이 덜 추웠어요...

 

12/31 일자로 회사에서 권고사직으로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기존직장에서 나름 예쁨도 받고 일도 잘한다고 칭찬도 받다가

스카웃 제의 받고 오게 되었는데 1년 겨우 지나자 사직통보받았네요.

 

화도 나고 울컥하는 마음에 그냥 눈물도 왈칵흐르다가도

1년동안 스트레스 받았던거 생각하면

이쯤 그만두는게 낫겠구나 싶은 마음...

 

퇴사통보받고 이력서만 주구장창 넣고있는데

연락이 안오네요.

그래.. 뭐 내년이면 서른이니까 고용주 입장에서도

혼기 꽉 찬 여자 달갑진 않겠죠

 

히..힘들어요 ㅠ

그냥 내 인생의 희망은 로또 뿐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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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보더

2012.12.26 06:11:08
*.214.233.253

힘내세여 님보다 나이많고 백수인 사람 많아여
그까짓 걸로 좌절하기 없기!!!

슈슈*ⓥm~

2012.12.26 06:10:37
*.67.176.5

감사합니다. (왜 처음에 이 댓글을 못봤을까요?)
저만 힘든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까짓거 아무도 안써주면 제 사업이라도... (ㅠ_ ㅠ )

우리같이힘내요-

2012.12.26 05:47:15
*.173.22.112

토닥토닥

슈슈*ⓥm~

2012.12.26 06:01:46
*.67.176.5

우리같이힘내요-토닥토닥
감사합니다... 뭐 닥치는대로 뭘 하든간에 살수야 있겠죠
아부지 퇴직하시고 동생들 중딩인데
앞날이 깜깜하다가도
일단은 나 먼저 살고보자 라는 생각에 1,2월은 놀까 생각중이예요.

쌤씨

2012.12.26 05:50:18
*.121.157.27

전 남자지만 공감합니다 비슷한처지의 1인

슈슈*ⓥm~

2012.12.26 06:02:26
*.67.176.5

남자분들도 결혼에 뭐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토닥토닥
박그네가 일자리 많이 만들어주겠죠 뭐...
이제 20대가 아닌 30대가 되려니... 앞날이 ㅠㅠ 빛이 안보이네요.

KYB

2012.12.26 05:57:36
*.144.232.51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살아봐야죠!

슈슈*ⓥm~

2012.12.26 06:02:45
*.67.176.5

굶어죽으란 법 없으니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화이팅!!!

하드뎈

2012.12.26 06:48:14
*.70.44.213

같이 서른을바라보는 입장으로서 꼭 힘내시라는말씀드리구 싶네용~^^

제주변에 동갑내기 아무것도안하는사람많습니당;;

그사람들보다는 님이 훨씬 앞서있으니 너무위축되지마세요~^^

분명좋은날있습니당!! 꼭!!

슈슈*ⓥm~

2012.12.26 08:13:16
*.195.77.90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ㅜ

히구리

2012.12.26 06:54:04
*.253.60.136

새 대통령님도 저임금고노동 일자리 많이 만들어 주실테니 걱정 마세요.
저도 사표낼까 생각중인데...
힘내세요.~^^

슈슈*ⓥm~

2012.12.26 08:13:57
*.195.77.90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위대하신 독재자의 따님께서 일자리 많이 만들어주실거예요.
단 임금은 낮고 ㅋㅋㅋㅋ 노동의 강도는 세지는 ㅜ

내꺼영

2012.12.26 07:16:14
*.234.199.139

저도 이직준비중이네요 힘내자구요 저는 두살이나 많아요 ㅠㅜ ㅎㅎ

슈슈*ⓥm~

2012.12.26 08:14:19
*.195.77.90

내꺼영님도 좋은 소식 있으실거예요.
화이팅 >_<

대팔이o

2012.12.26 07:52:26
*.244.197.28

아자아자 화이팅이요~ ^^

슈슈*ⓥm~

2012.12.26 08:16:54
*.195.77.90

감사합니다 (--)(__) 기운낼게요.

....

2012.12.26 08:19:21
*.62.164.54

토닥 토닥~~기운내세용 지금 역엣지 걸려 넘어져도 벌떡일어나는 보더자나용

자연사랑74

2012.12.26 08:22:44
*.111.10.59

연말이라 자리가없을뿐.....새해가 시작됨과동시에 좋은직장잡으실거에요!.퐛팅!!!

스팀데크

2012.12.26 08:56:14
*.234.203.93

힘내세요~

산본붕붕이~

2012.12.26 09:03:52
*.233.157.203

화이팅!힘내세요~ 저는 서른살..남자입니다..저는 올봄에 회사에서 나와서 4개월 놀다가 전직장연봉에 맞추기가 힘들어서

결국 5톤화물차 시작했습니다 죽으란법은없더군요..ㅎㅎ 님도 길이 있을거에요~ㅎ

덴드

2012.12.26 09:06:13
*.223.17.202

인생은 30부터!ㅎㅎ

톱과잴리

2012.12.26 09:50:19
*.33.153.63

더 좋은직장 가실거여요.이제 인생 반도 안지났는데 이제 시작일거여요.힘내세요 화이팅!

ShotGun

2012.12.26 10:23:18
*.246.238.237

인생머있나요 잠시 무기력해지시겠지만 빨리 기운내시고 곧 더 좋은직장 가실겁니다 홧팅

HyunHee.hh

2012.12.26 10:49:33
*.205.18.231

저도 이력서 러쉬하고 있어요 ㅠㅠ 힘내세요 ㅋㅋ

켁보더

2012.12.26 15:15:42
*.126.8.16

흠.. 우리회사는.. 직원 뽑는데... 사람이 없어요.. ㅠㅠ 두달째 공석..

날아라내보드

2012.12.26 15:16:17
*.106.147.85

화이팅!! 힘내세요!! ^^
저랑 비슷한 점이 많으셔서 추천!!

덜 잊혀진

2012.12.26 16:11:04
*.10.6.158

새옹지마.

힘내세요.

덜 잊혀진

2012.12.26 15:37:48
*.10.6.158

새옹지마.

힘내세요.

Snoh

2012.12.26 15:38:25
*.167.138.174

인생은 30부터다!!
새로운 시작하신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전 31에 막내로 들어갔습니다~!!!
화이팅~!!!

1주일보더

2012.12.26 22:50:25
*.210.46.228

전 내년에 39.. ㅠㅠ;; 2년째 놀아요.. ㅠㅠ;; 나름 대학원 재학 기간이었다고 우기긴 하지만 10년동안 회사 다니고 퇴직하고 나니까 내가 뭘한건지 후회감만 들어서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나름 공부도 하고. 무슨일을 해야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그러나 아직 그런일을 못 찾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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