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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에스타 배송담당자입니다. (아래의 휘리릭팍고고싱님과 유선상으로 언쟁을 벌였던 담당자입니다.)
먼저, 헝글 자유게시판에서 물의를 빚게되어 죄송합니다.
휘리릭팍고고싱님께서 조금은 다른 내용으로 글을 작성해주셔서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만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작성하는 것이라서 완벽하게 객관적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감정은 최대한 배제하고 작성하겠습니다)
1. 먼저 저희 피에스타는 제품 수령 후 3일 이내 교환 / 환불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교환의 경우 물건 상태가 온전한지 확인 후에 교환을 해드리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체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휘리릭팍고고싱님께서는 제품 수령 이후 7일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2. 되돌아오는 물건의 상태가 보장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교환 방식은 택하고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전 직교환의 사례를 보았을 때, 일부의 경우, 제품이 돌아오지 않거나 제품의 상태가 불량하여 상당 부분 손해가 있었던 이력이 있기에, 이점은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ㅠㅡㅠ)
- 고객님을 믿지 못하고 바로 보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한 설명입니다. 통화 당시 이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해서 고객님의 기분을 상하게 해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3. 오프라인 매장없이 온라인샾과 창고만으로 운영되는 회사이기 때문에, 일반 고객님의 방문이 힘드신 상황입니다.
(때문에, 빠른 배송, 빠른 교환 등 고객님이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업무 진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 창고에서는 배송 업무만 담당하기에 재고의 변동을 파악할 수 없어서 교환과 환불이 불가능하여 고객님에게 찾아오시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4. 저희측에서 무조건 교환을 거부하고 욕설을 했다고 하셨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올리신 글 중, 이 부분에서는 저희도 좀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
- 원칙상 교환이 안되지만 고객님의 업무가 바빠서 교환요청이 늦었다고 하셔서 교환해드린다고 하였습니다.
- 반말과 욕설을 하지 말아달라고 제가 (배송담당자) 지속적으로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반말, 짜증, 욕설을 하셔서 저도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되었습니다. 이점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여기까지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을 기록하였습니다. 이하에서는 제 주관적 내용이 있습니다.
저희측에서도 고객님을 이해하고, 최대한 빠른 교환을 위하여 노력하고자 하였으나, 다짜고짜 짜증과 반말을 섞어 직교환을 요구하시는 고객님께 회사의 정책과 방침을 말씀드리는 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주말에 착용하셔야한다는 고객님의 요구를 맞추기 위하여,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금일 발송해주시면, 내일 받고 제품 확인하는 즉시, 바로 물건을 보내겠다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직교환을 요구하시는 고객님의 요구는 회사에 소속된 입장에서 처리하기 힘든 문제였습니다.
또한 흥분하시는 고객님을 최대한 배려하려고 노력하였으나, 계속되는 짜증과 반말, 욕설이 난무하여 결국 참지 못하고, 언쟁을 벌였던 것 같습니다.
사무실이 없기 때문에 방문이 불가하다고 했던 상황에서도 "내 기름들여서 간다는데 왜 거부하느냐" 는 둥, "사무실을 다 불태워버리겠다" 는 둥, 반말과 욕설을 하지 말라고 거듭 당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반말과 욕설을 들어야하는 상황 속에서 참을성의 한계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고객을 존중하고 , 고객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해야함을 알고 있으며,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만, 최악의 상황에서 이런 사고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저도 깊이 반성하고 있는 바이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고객님께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바꿔준다고 처음부터 했다면 크게 싸울 일도 없었을 거고, 그렇게 조취하고 나서 서로 막말 한거면 구매자 책임이 더크겠죠.
헌데 그냥 두분 다 글 읽어 보면 처음 부터 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바꿔 줄수도 있는 것을 인심 쓰듯 바꿔주는 것처럼 한 것이
제가 다른 구매자 입장에서 봤을 때도 그렇게 기분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그 이후에 서로 안좋은 말투로 이야기 한것은 서로의 잘못이죠.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암튼 계속해서 소비자 보호법에 따르지 않고 사내규정에 의존한 규정을 유지한다면, 피에스타 상품을 구입할 일은 없겠네요.
아무쪼록 원활히 너그럽게 한쪽이 한발 더 양보하셔서 잘 마무리 지어졌으면 합니다.
다 좋은데 같은식으로 대응하면 .. 똑같은 개 진상이 되는겁니다 .
어짜피 해주실꺼였으면 욕은 안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고작 6만원짜리 사면서..? 이건 말씀 하신건가요 ..?
언급이 없으신것 같아서요 저는 이부분이 가장 궁금 했거든요 .
판매하는 사람으로서 6만원짜리 티 쪼가리라고 말하느것 자체가 이해 안가거든요 .
만약 말씀 하신거라면 .. 진심 -_- 실망인거죠 .
그 티쪼가리를 위해서 노력하신 사장님도 있을테고 .
그 쪼가리를 산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
그 티를 산 사람들은 고작 티쪼가리를 산게 되버리는거니까요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