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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피에스타스노우 관련 글을 보다 보니까 얼마 전 제 경우가 생각이나네요.
얼마 전 시즌준비가 한창일 때 피에스타에서 후드 하나를 주문하고서
토요일날 배송을 받아서는 착용을 해보니까 사이즈가 미스 였습니다.
그래서 배송 받은 게 주말이라 월요일에 피에스타로 전화를 걸어서 교환에 대해 문의 드렸더니
교환한다고 얘기 하니까 귀찮은 듯 무성의하게 환불 절차를 얘기하면서 교환,환불 토요일에 일괄처리를 한다고
물건이 일찍 도착해도 교환 배송이 토요일에나 이루어 진다고 하더군요..
당장 주말에 입을 계획인데 빠른 처리 안되냐고 하니까 원칙상 안된다고만 하길래
그러면 교환 신청 말고 원래 교환 신청 할려던 후드를 환불 신청하고 교환할려는 사이즈로
후드를 하나 더 구입하면 되지 않겠냐고 하니까
이것 또한 원칙상 그렇게는 못해준다고만 얘기하길래 반품처리해서 물건 받아서 가지면되고
새로 주문하는 물건만 보내주면 되는건데 왜 안되냐고 하니까
짜증내며 자기 모르게 주문자를 다르게 해서 하나 더 주문하고 반품처리했으면 몰라도
자기가 얘기듣고 안 이상은 그렇게 처리 안된다고만 이야기 하더군요
저도 그냥 전화 안하고 원래 후드를 반품하고 모른척 새로 하나 더 주문해서 처리하면 되는거 알고 있지만
그래도 좀더 처리가 잘되게 하려고 전화 했었던건데 무조건 안된다고만 얘기를 들으니까
당장 주말에 입을 수도 없고 그래서 그냥 환불처리만 해달라 그러고 물건 택배로 보내준다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 때, 통화가 종료된 줄 알았는지 전화너머에서 "짜증난다면서 안팔아 안팔아"이러는 소리가 들리고 통화가 종료되더군요..
순간 열받아서 다시 전화해서 따지려 했지만 그래봤자 언쟁만 붙을테니까 불쾌하다고 그냥 문자만 하나 남겼습니다.
그 뒤 한참있다 답장이 오더군요 "불만있으면 전화로 하시지 문자보내지 마시고." 딱 이렇게 왔더군요.
통화하면서 화낸적도 없고 욕한적도 없고 문자 보낼때도 욕 하나 없이 보냈는데 분명 자기가 잘못한 부분인데
장사하는 입장이면 문자보고서 자기가 먼저 전화걸어와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도 모지랄 건데 오히려 저런 답장이나 보내는 거
보구서 다시는 피에스타는 쳐다도 안보기로 생각하고 물건 반품보내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앞에 글보고 생각이 들어
환불 처리는 되었겠지 하고 방금 확인해보니까 환불 처리도 안되어 있네요.
참 서비스 마인드도 안되어 있고 후처리도 제대로 못하는 피에스타한테 또다시 실망합니다.
내일 환불 처리가 왜 안됐는지 전화나 해봐야 겠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이 글 보시고 답글 다실꺼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피에스타는 반성좀 해야할꺼 같습니다.
혹여나 인터넷 쇼핑몰 하시면서 다른데 오래된 쇼핑몰 사장님들 이야기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입던옷을 반품해달라는 사람. 멀쩡한 옷 반품할려고 흠집내서 보내는 사람 가지가지 입니다.
그래도 다 아무말 없이 반품해줍니다. 왜냐구요?
이미지 때문입니다. 쇼핑몰의 이미지를 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해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