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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뚠이입니다.
저는 작년...ㅡㅜ 12월 31일 월요일에 헝그리 캠프에 다녀왔습니다.
헝그리 캠프 vol.4 중급자를 위한 강습이었으며, 크게 라이딩반과 트릭반, 하프파이프반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저는 라이딩 중에 하나인 슬라이딩 턴 반을 신청했죠.ㅎㅎㅎ
슬라이딩 턴 반의 강사님은 경력 만 20년을 자랑하시는 이헌진 강사님이셨습니다.
저희 수강생 라이딩 경력이 모두 2년이었는데.. 그 10배를 타신거죠!! ㄷㄷ (수강생 라이딩 경력을 다 합해도 그의 두 배였습니다.)
슬라이딩 턴에서 배운 것은 크게 1.시선과 2.다운언웨이트드 였습니다.
여러분 모두 라이딩 시 시선의 중요성을 아시죠? 완사나 급사나 모두 시선은 중요한데, 시선만 잘 고정한다면 급사도 스무스하게
탈 수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중풍 맞은 듯이 턱턱거리던 것이 확연히 줄었거든요!!
두 번째로 다운 언웨이트는 기존의 초급자에서 배웠던 너비스턴의 업, 다운과 반대의 개념으로 파악,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ㅜㅜ
사실 이것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ㅜㅜㅜㅜ
단 하루의 강습, 강습 시간은 총 4시간... 길다면 길.. 아니 길지 않은 짧은 시간입니다.ㅜㅜ
이헌진 강사님께서 열정을 갖고 가르쳐 주셨지만, 저의 머리와 몸에는 한계가 있었죠..ㅜㅜ 모두 흡수하지 못한 것이 한입니다.ㅜ
그러나 우리의 이헌진 강사님께서는 3시에 있었던 수업 종료 후에도 장장 1시간 동안 저희 슬라이딩 턴 반을 위해 이론교육을 해주셨습니다.
저희가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이를 보충하기 위한 연습 방법은 무엇인지 뿐만 아니라 상급 라이딩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매우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ㅎㅎ
여하튼 처음 참여하게 된 헝그리 캠프!! 저에게는 돈과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하루는 너무 짧았어요.ㅜㅜ 4박 5일이 필요해요.ㅜㅜ
헝그리 캠프를 주최하고, 후원하신 모든 분들, 강사님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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