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차 프리라이더 입니다..
약간은 건방지게 보일수 있으나 저에겐 큰 고민입니다 ㅠㅠ
그라운드 트릭을 할려니 겁이 너무 많은지라... 라이딩만 쭉 파온지 벌써 8년...
잘타지는 못하고 갈길은 멀지만..
실력은 잘 안늘고 웬만한 라이딩 기술은 웬만큼은 해볼만큼 한거 같아..
도움을 요청합니다.
다음단계로 나가고 싶은데.. 요새 헝글을 아무리 뒤져봤자 기술들이
대부분 그라운드 트릭에 관한 글들이 많아서 좀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파크나 모글등이 아닌 일반 슬로프에서 할 수 있는 다음 라이딩 기술을 알고 싶습니다
다운 언웨이티드, 레일투레일 카빙, 다이나믹 카빙, 에어투카브, 다이나믹 슬라이딩 턴,
잘한다고 말할 수준은 못하지만... 질리게 한것 같습니다 ㅠㅠ
그덕에 라이딩에 대한 재미가 점점 사라지는것 같고요...
기존에 타던거나 열심히 타세요~~ 하는 댓글들은 사절합니다...
실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새로운 무언가가 없어서 슬럼프에 빠져있습니다
다음 라이딩 기술로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보드에 대한 열정이 식고 재미가 줄어 허무한 느낌이 들어가는 프리라이더의 질문입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나이먹고 뼈 나가면 붙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트릭은 아예 포기하고 올해 10년째 라이딩만....
그런데 저는 매년 제 라이딩에 불만이 많아 이것 저것 연습하다 보니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정말 입이 쩍 벌어지게 라이딩하시는 분들을 목표로 오늘도 매진중입니다.
그런데 이건 운동신경이 빵점이 제 얘기인것 같고.....
운동이 목표가 없어지면 좀 흥미가 사라지긴 하죠.
그래도 라이딩에 흥미 잃지 마시고, 초보들에게 좀 더 멋진 라이딩 보여주세요.
그분들에게도 목표가 생기도록 말입니다.
그냥 도움 안되는 말씀 드려봤습니다.
사실 별로 없어요.. 알파인도 기문통과 할거 아니면... 머 프리 라이딩이나 별차이 없구요..
싸이클타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거랑 비슷한데요.. 로드싸이클로 가는수밖에 없죠..
휘팍같은경우는 약하지만 보크슬롭도 만들어줘서 그것도 좋구요..
모글턴도 첨에 어렵지만.. 재미 붙히면 많이하긴하는데.. 한방 부상시 있어서.. 조심하셔야 하구요..
그래도 마약처럼 많이들 시도하더라구요..
하프입문이 어떤지 생각해봅니다.. 심하게 립오버안하고.. 기술안할정도면.. 해볼만 합니다..
아무튼 특별한거는 별로없어요.. 이거저거 깔작돼다.. 라이딩 스킬도 줄고 그러다보면..
결국 저처럼 주당보더가 되다.. 이제는 거의 시간내야지만.. 가는 곳까지 변질되어 가네요..T,.T
그러지 않으시려면.. 먼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심을 추천합니다.. 일단 무리하지 않으면 큰부상은 적은 하프추천요!
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셨네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주 베이스가 곤지암이라 벽타기나 파이프등의 연습은 쉽지가 않아요 ㅠㅠ
그래서 선택에 여지가 그.트 밖에 없는데 트릭은 매번 시도한날 크게 다치게 되더군요...
처음 시도는 5년전에 백쓰리를 돌리다 갈비뼈 3개가 아예 부러지고.
3년전에 노즈블런트를 돌리다 어깨뼈에 금이 가고
올해는 노즈블런트를 돌리다 발목인대가 늘어나니... 사실 알리 뛰는거 조차 무섭네요 ㅠㅠ
밴딩턴이라... 이름만 들어본거 같아서 동영상을 찾아보니
제가 알고 있는 레일투레일카빙이 밴딩턴이 아닐까 싶네요..
(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레일투레일 과 레일투레일카빙이 다르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
파이프는 원정에 가면 벽깎아 먹지만 매번 들어갑니다...
사이드월도 못 넘지만 그 아슬아슬한 재미가 좋더라고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아님 공인자격증이 없으시다면 목표로 삼고 도전?
걍 그정도 데크를 가지고 놀 정도면 트릭도 금방 배우실껏 같은데 트릭해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