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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30분부터 3시까지 타고 접었습니다.
 
 
골반과 허리쪽이 안좋아서 병원진료받고 늦게 쩔뚝이며 들어가서 잠시 타고 접었습니다.
 
 
날씨
- 영하 -10도내외 바람도 불었습니다.
체감온도는 해가 있음에도 꽤 쌀쌀하더군요.
 
 
대기시간
- 오후 2시쯤 되면서 대기줄 살짝길어지다 말다 했습니다.
초등학생 단체가 많았습니다.
 
 
설질
- 오늘도 몸도 안좋고 시간도 어정쩡하게 들어가는 바람에 뉴오렌지에서 설렁설렁 타다왔습니다.
뉴오렌지 상단은 낙엽으로 쓸고내려가서 출발지점만 살짝 아이스가 드러난 상태였구요
중단하단 모두 몇일전 내린 눈덕분에 좋은 설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내린지 하루되어서인지 조금더 건설느낌이 강해져서 중간중간 잔모글들도 있고 눈도뽀드득하니 잘 날려주고
눈양도 풍부하고 추운날덕분에 강설끼가 있긴했지만 라이딩하기도 좋고 트릭하기에도 괜찮은 설질이었습니다.
요즘만 같으면 매우 좋을거 같아요^^
 
 
 
뉴오렌지 웨이브
- 드디어 웨이브가 4단웨이브가 되었네요. 작년은 5단이었지요?^^
작년 웨이브와 비교시 아직도 살짝 작은감이 있지만 기존 웨이브가 크기도 작고 랜딩존도 워낙 짧아서인지
이번에 새로 리뉴얼한 4단웨이브는 어제의 웨이브에 비해서 매우 좋았습니다.
 
1번 웨이브가 가장 큰느낌이었구요.
3번 웨이브가 그다음으로 큰느낌이었습니다.
2번과 4번 웨이브는 비슷한 크기였습니다.
 
1번 웨이브와 2번 웨이브 사이 거리는 어느정도 확보가 된 상태였구요.
나머지는 조금 짧은 감이 있었습니다.
 
랜딩존도 전에비해 길게 빼주어서 랜딩시 충격이 훨씬 덜했습니다.
물론 낮이라 더 그랬을수도 있었을듯 합니다. 야간시에는 처음 들어가실때 랜딩존쪽 베이직으로 뛰며 한번씩
확인해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팝으로 스핀감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마지막 웨이브가 전에비해서 많이 작은감이 있는듯합니다~^^
 
그리고~!! 진입라인과 중간중간 라인에 안전띠좀 설치해 주면 좋을듯합니다.
초등학교 단체강습하는 분들이..... 웨이브앞에 막고 서서 강습을 하시거나...
안탈듯하며 옆으로 기차놀이 하고 내려가다 갑자기 우르르 들어오거나...
진입기다리는데 뒤에서 슝....하고... 단체가.. 우르르....ㅎ
 
잠깐 기다리는거야 괜찮지만... 5분정도 진입타이밍 잡으려고 기다리고있자면 힘도들고...
그리 기다려서 타이밍잡고 진입하다보면... 갑자기 뒤와 옆에서 같은속도로... 돌진...하는 상황등등...
쫌 힘들더라구요^^;;;
 
 
 
 
******* 헝글 지산목요번개 *******
 
일시 : 1월 3일 목요일 저녁 9시
 
장소 : 뉴오렌지 하단 쉼터 매점앞
 
내용 : 지산서 타는 보더.스키어.분들 서로 인사도 나누고 시즌 즐겁게 보내봐요^^
 
회비 : 3000원 (간단한 다과)
 
문의 : 공일공 구일삼구 일일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