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드리고 싶은말은 본인이 불편해서면 모를까, 남자들이 이런걸 좋아하니깐 억지로 그렇게 변화시킬려고 하지 마세요. 어색한 옷을 입으면 불편하기 마련입니다. 내성적이고 사교성이 없다해도 불편한게 없으시다면 그런걸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면 되요. 그렇게 타인의 성향에 맞추려고 하면 말그대로 흥미가 없는 여자가 되요. 내성적이고 수줍은건 나쁜게 아닙니다. 그냥 님이 그런 사람일 뿐이죠. 제가 그래도 좀 연식이 된 사람으로서 그동안의 연애를 통해 얻은 결론은, 상대에게 맞추려고 할때 나는 더 외롭고 그 사람은 나한테 더 흥미가 없어졌었고 나를 그냥 나 그대로 두고 자신감 있게 연애를할때 상대와의 관계가 더 좋았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런 시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