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5. 휘닉스파크에서 있었던 마피아와 스텝차일드 합동시승회에서 사용했던 라츠키 데크에 대해 몇 자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스노우보드를 6년 탄보더이며 파크는 올해 2년차 되었네요..

할수있는 기술은 킥에선 프론사이드나 백사이드 360 연습하고있으며, 지빙은 현재 휘닉스파크 기물들을 전부다 타는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디자인)

단순한 디자인이 맘에 들어 라츠키를 선택했으며.. 스텝차일드 특유의 귀여운 스노우맨 그래픽은 없지만..

나름 단순함을 추구하는 디자인이 더욱더 끌렸던 부분이네요...탑시트부분은 미국지폐 같은 모양의 그래픽이 맘에 들었으며 베이스부분 또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어 좋았던 부분이었습니다...

(데크성향)

유명한 브랜드의 데크이다보니 특수용어라던가 어려운 부분의 설명들은 전부배제하겠습니다..

트윈데크에 락커캡버를지니고있으며 플렉스는 4인 전형적인 올라운드 데크입니다..

(사용후기)

일단 시승회때 김건우 프로와 함꼐 라이딩하며 시승할수있어 영광이었으며.감사하다는 말을 미리 전합니다..

현재 락커캠버에 148인 같은 길이의 데크를 사용중인데...라츠키는 머라할까 약간 제로캠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락커의 정도가 심하지않아서그런지 킥에서의 안정감은 정말 좋았습니다.. 랜딩이 거의 착 달라붙는 느낌이랄까..?!

그라운드에서는 플렉스 강도가 강한편이 아니다 보니 프레스계열의 트릭이 하기쉬웠으며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서 그런지 팝시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지빙에서도 락커캠버의 장점이 잘발휘되는 데크였습니다..

(단점)

플렉스가 약하다보니 데크탄성이용이 약간 어려웠으며.. 인서트홀의 간격이 본래 타던데크와 차이가있어 데크사용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이었습니다.. (이건 회사마다틀린가봐요?!!)

플랫에 가까운 락커캠버로인해 킥에서는 좋았으나 지빙에서의 장점을 활용하기 힘들었습니다.

(총평)

깔끔한 디자인에 정캠이나 제로캠에서 역캠으로 넘어오실 보더분들이계시다면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역캠버에 대한 반감을 최대한 줄여준 데크인거 같습니다, 역캠에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정캠의 단점을 보완해 줄수있는 데크인거같습니다..또한 이런 시승회가 많이있었으면 좋겠네요.. 스폰서 라이더와 1:1로 라이딩도하고 데크에 개한 설명도듣고 원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였는데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