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올해 29살..  보드 처음 시작은 07/08  동호회 활동..   08/09는 보드 안탔고.. 09/10 부터 프로팀 에서 강습 받으며.. 지내온 나날들...

 

타고난 능력치와 운동신경이 부족하여 잘타지는 못하지만... 뭔가 좀 더 해보고 싶은 욕심은 들고...

 

올해 좀 더 직장을 다니다가.. 시즌 즈음에 일을 그만두고..  일본  킹스에 가서 (물론 프로팀 캠프로)  트레이닝 하고

 

우리나라 시즌을 보낼까.. 도 생각되고..  요즘 고민이 많은 시기네요..

 

 

프로 선수 할것도 아니고,  엄청난 목표가 있는건 아니지만..   지금 이러한 마음과  다가올 미래의 현실..

엮인글 :

노출광

2013.01.09 19:04:17
*.156.92.49

어디선가 그런 말 본 적 있어요.

'가슴 뛰는 일을 하도록 해'

저승사자™

2013.01.09 19:15:01
*.161.42.39

전국민의 마라토너화.........

노출광

2013.01.09 19:17:13
*.156.92.49

푸핫~~!! 모니터에 침이;;;

DK!

2013.01.09 19:38:19
*.62.172.29

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비바

2013.01.09 19:10:45
*.55.97.57

말하는대로...생각한대로...

kindsir

2013.01.09 19:15:44
*.125.255.250

말한 대로, 생각한 대로, 가슴이 시키는 대로 vs 미래와 현실

사실 2011년 4분기에 미국 4개월 정도 다녀오려던 계획도 있었는데 무산 되어서... 많이 아쉬웠었거든요..

노출광

2013.01.09 19:20:12
*.156.92.49

님의 글을 보고... 순간 동의를 했다가 다시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어쩌면 미래와 현실을 고민하는 순간부터... 그것이' 생각한대로' 쪽으로 작용한게 아닌가 하는...


정말로... 가슴이 시키는대로 하고 싶은것을 생각하고 말한것은 아니지 않냐는... 그런... 생각이 문득...

타협을 생각하는 순간부터... 이미...

kindsir

2013.01.09 19:27:50
*.125.255.250

음 그렇지는 않아요. 저 자신은 그렇지는 않은데.. 부모님께 죄송하고, 무엇 하나 효도 제대로 해드린것도 없는데...

저의 욕심? 야망? 만 채우려는 것 같아서... 많은 고민이 됩니다..

노출광

2013.01.09 19:37:06
*.156.92.49

이미 올인에서 벗어나신거 같아요... 가슴,말,행동이 일체가 될 수 없는 상황이네요.

DK!

2013.01.09 19:41:09
*.62.172.29

내 인생은 내 것.
이라 생각하시면 올인.

내 인생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라 생각하시면 취미로.

전 후자에요.
물론..실력이 허접해서 합리화......ㅎ

만두킹

2013.01.09 19:32:56
*.10.51.33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리
개취라지만 직장을 관두고 보드에
올인이라뇨;; 일 더 열심히하고
능력 더키우셔서 보드 취미로 많이타도
재정에 타격가지않는 좋은 직장을
구해보세요;

kindsir

2013.01.09 19:39:32
*.125.255.250

재정적인 문제보다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게 직장생활의 큰 문제이죠.. 주5일제만 잘 이루어지는 직장이면 항시 평일은
잔업 많이 해도 관계없고요.. 그런데 직장 생활이라는게 그렇지가 않으니...

스노보드에서 목표했던 바는 이루고 싶고.. 그런데 현실의 문제도 있고.. 하니..

B/S-K

2013.01.09 19:38:04
*.114.22.140

현실도피인지 도전인지 구분만 잘 하면 간단해요.

kindsir

2013.01.09 19:42:56
*.125.255.250

DK님 말씀과 B/S/K 님의 말씀이 크게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신중히 생각해서 좋은 결정 할게요.. ^^

내꿈은 조각가

2013.01.09 20:02:26
*.70.49.186

프로하실꺼아니면 말리고싶어요
전 직장인인데도 매주 간답니다
이정도면 괜춘하지않나요?
취미생활이 밥벌이가 되는순간
더이상 취미가 아니에요

발업찔럿

2013.01.09 20:02:33
*.36.140.113

저는 그래서 이번시즌 일관두고 놀아요 ㅋㅋ너무 타고싶어서 저도 해.바꼇으니 28이네요 ㅋㅋㅋ

sKILLz

2013.01.09 20:05:33
*.205.146.2

동영상 중에 김미경씨 강의 한번 들으시면 좋으실 거 같네요.

심야너굴

2013.01.09 20:23:31
*.71.21.88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말리고 싶네요...

보더동동

2013.01.09 20:33:34
*.113.117.31

그냥 하고싶은거 해 ㅋㅋ

파양파

2013.01.09 20:50:18
*.53.16.52

뭐... 먹여살릴 처자식 없으면 도전하는게 좋지않을까여~~


뭐로가든~ 돌아왓을때 내가 밥먹어먹을 기술하나있음 도전하지요 ㅎㅎ

Jr.MamaDo

2013.01.09 20:55:03
*.216.50.90

직장인이여도 평일 다니고 주말다닙니다ㅋ 타는시간과 이동시간이 비슷하지만 만족합니다ㅋ

켁보더

2013.01.09 20:56:37
*.228.82.89

음 아 괜히 내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여;;

널리팝

2013.01.09 21:17:25
*.237.84.41

뭔가 목적의식이있는상태해서하세요 ㅋㅋ..전 그냥 재밋게타는게좋아서갑니다~!

Starvingㅋ

2013.01.09 21:23:28
*.41.51.51

저라면 한번 도전하겠습니다.

권꽁치

2013.01.09 22:18:18
*.233.47.127

꼭 하세요!! 나중에 후회 합니다..

꽃보더가되고싶은막보더

2013.01.09 22:58:57
*.230.133.217

안하고 후회할 바엔! 하고 후회하는게 더 나은거 같은데요! 궈궈~!!! 응원합니당

물러서지마

2013.01.09 22:52:35
*.40.137.244

가정형편이 괜찮으시면 권유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다시한번 생각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로또 맞으면 상주입니다 ㅋㅋ

올시즌카빙정벅

2013.01.09 23:28:45
*.253.185.75

아직 총각이시면 도전해 보세요
나중에는 하고싶어도 못 합니다
다만 후회는 하지 마세요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하세요
모든 최선을 다하다 보면 길이 열릴겁니다
솔직히 적은 나이는 아닌거 같지만
늦었다고 생각할때 잴 빠른 겁니다

스팀데크

2013.01.09 23:38:28
*.162.17.184

저도 3년 정도 방황하다 다시 일 열심히 하고있는데... 이젠 일이 힘들어도 다시 방황할 생각은 없네요 ㅎ
암튼 아직 젊으니까 한번 도전해 보세요.
잘되든 안되든 앞으로의 삶에 좋은 밑거름이 될거에요~

夢[몽냥]

2013.01.10 07:46:03
*.170.222.227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도전하세요. 나중에 눈 감을때 그때 할걸...하고 후회하지 마시구요...


죽을때

못먹은 밥 한그릇이 생각날까요
못 이룬 꿈이 생각날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946
30106 커플시즌권 여성분 이제 34만원까지.. [14] 비로거 2011-10-07   925
30105 오래전.. 성우 휘팍에선... [10] 헝글 2011-10-07   681
30104 릴레이프로 기다리고 있어요.. [3] 내사랑릴레아 2011-10-07   471
30103 휘팍 시즌권... [10] 훈련병 2011-10-07   691
30102 누구나 알지만..그래서 아무도 얘기해주지 않는 고글이야기.. [47] 안씻으면지상열 2011-10-07   1380
30101 x 폭탄 ㄷㄷ [6] BTM매냐 2011-10-07   577
30100 근친...ㅜ.ㅜ [6] 모카아이스 2011-10-07   1966
30099 100분토론에 폭타주 8잔 마시고 출연..... [11] 에혀 2011-10-07   1001
30098 요즘 고글 모으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_-; [25] 보린 2011-10-07   1005
30097 독도문제 많이 식었네여,ㅠㅠ [5] 깐따삐야 BOY 2011-10-07   336
30096 요즘 꼬맹이들` ㅡㅡ^ 완전~ [9] Tiger 張君™ 2011-10-07   680
30095 사람 죽기전에 비명소리;;; [8] 부자가될꺼야 2011-10-07   943
30094 과장님 보드타고 싶습니다!!! [5] ㅅㄹㄴㄷ 2011-10-07   842
30093 쇼군 물건 받으신 분? [12] 유키토 2011-10-07   1001
30092 아잉폰 이야기!!! [3] 깡통팩 2011-10-07   586
30091 즐거운 금요일 아침부터 직원들 명단을 받네요. [2] 금요일야근 2011-10-07   678
30090 웅진플레이시티 가보신분 최근?? [5] 엠씨한세 2011-10-07   653
30089 The Art of flight 2011 [13] DandyKim 2011-10-07   687
30088 아이폰이 없었다면 현재의 스마트폰은 어떤 형태였을까요? [23] 빌 게이츠 2011-10-07   1282
30087 질문게시판에 질문 올리면 꼭 이런댓글 있더라.. [64] 축구싶냐 2011-10-07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