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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같은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는 관광보더입니다.
비시즌에는 패러글라이딩,웨이크(왕초보) 시즌에는 보딩을 즐기는 커플이지요..
행복하냐구요? 행복합니다. 보딩하러갈때 혼자 가더라도 눈치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갔냐구요?
약 6년간의 노력끝에 얻은 결과입니다.
춥다하면 따뜻한 보드복을 발 시럽다해서 히팅이 되는 버튼 최상급 부츠를 눈부시다해서 본지x 고글을
데크 싫증날때 되면 새로운 데크를, 깔맞춤해야 된다고 해서 새로운 바인딩을, 열심히 열심히 질러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비,팝스타 슈프림2개 렉사,앱솔루트 장비가 2세트가 되어 있네요...어휴 내 돈...ㅠ.ㅠ
그리고 타기 싫다해도 시즌권(휘팍2번 커플, 곤지암 1번, 성우 1번, 하이원 2번)을......
그렇다고 돈이 많아서 질러준건 아닙니다.
열심히 장터링하고, 열심히 웹써핑하면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자금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매년 질러주는건
아니니깐요....대신 겨울을 위해 비시즌 쫌생이처럼 사셔야 합니다.
이제는 절 버리고 혼자도 보딩하러갑니다....열정적이 되었어요. 더 열정적이 되시라고
올 시즌에는 강습도 질러 줄 예정입니다.
미쳤냐구요? 행복합니다.....ㅜ.ㅜ
덧...........
저 3월에 결혼합니다. 결혼해서 보딩해도 눈치 안볼 수 있게 더욱더 투자를 할 예정입니다.
신혼여행을 하이원으로...ㅡㅡ;; 가는건 함정,
일본으로 가자니깐.....ㅠ.ㅠ 몰디브가서 스킨스쿠버 자격증 따자고 했더니
욕만 디따 쳐묵었습니다. 여름에 스킨스쿠버 같이 하면 좋을텐데...결혼하면 벌어 온 돈은 다 지꺼라고 앞으론 허락받고
쓰라네요.....결혼하기 싫.........................쩝...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