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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구피연습하다가 혼자 깨우침을 받아 토론방에 슬쩍 띄워봅니다.ㅎㅎㅎ
보드탈때 가장 중요한것. 전 시선처리라고 생각합니다.
시선=곧 얼굴방향 이겠죠... 얼굴이 돌아가니 목이 돌고 어깨가 돌고 허리,골반이 돌고 무릎돌고 발이돌아 데크가 돌고.
돌고 돌곧 롣ㄱ롣로돞ㄺ돍돍돌고돌고...
제가 이렇게 사설이 긴 이유는...
개뿔도 모르는 초보가 뭔가 주제를 던지려니... 참 부끄러운 맘이 커서 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 본론.
레귤러가 된건 얼굴 회전??? 목 회전?? 이 쉬워서 입니다.
시선방향이 편안하니 저절로 턴이 되더라구요.
요즘 구피를 연습하는 중에 우선 시선처리 자체가 불편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턴도 내맘대로 안되고 다리에 힘만 들어가고.
여기서 새로운 방법 제안입니다.
책상이나 바닥에 엎드릴때 얼굴이 어딜 보시나요??
전 자연스럽게 오른쪽을 보면서 엎드립니다. 왼쪽은 목이 무지 아프고 부자연 스럽고 불편 하더라구요.
이 방향이 바로 레귤러, 구피를 탈때 제가 느끼는 것과 똑같더군요..
물론 학생때 책상에 엎어져 잘때 맨날 오른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자서... 척추도 많이 휘었고...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담 척추위 휨도 관계가 있을까나... 척추 휨에 따라 공차는 어떤 발은 편하고 어떤발은 좀 불편하려나.)
그래서 생각해봤습니다.
기존 많은 방법도 있지만... 내가 책상이나 방바닥에 엎드렸을때, 고개 돌림이 편한 방향에 따라 레귤러, 구피를 알수 있지 않을까??????????????????
근데 우리 신랑은..레귤러로 타는데 왼쪽보는게 편하다네요.
이거슨 그냥 뻘생각 인것인것인가.........
여러분들은 어떠시나요?????
어... 저는 반대의 경운데요. 엎드려잘때 왼쪽으로 고개 돌립니다. 오른쪽으로는 목이아파서 못돌리죠. 근데 구피라는...
제경우 레귤러 연습할때 시선의 폭을 보면 일단 전당의 왼쪽면이 거의 닫힌 느낌입니다. 그래서 불안하고 엉덩방아를 찢죠. 구피로 탈때는 전방시야의 폭이 월등히 넓고 안정적....
처음 보딩할때 구피로 타서 그런가 (그당시 보드세팅이 레귤러였는데 그것도 모르고 한시즌 내내 구피로 탔습니다. 어느날 우연찮게 친구녀석이 니 데크는 왜 뒤가 더 길어 이러더군요.) 원래 레귤러특성인데도 구피가 된건지.... 매년 레귤러도 연습해보고자 하는데 막상가면 바인딩 방향바꾸기도 귀찮고, 연습하다 심하게 넘어지니 안하게 됩니다. 이번시즌엔 레귤러로 초급s턴이라도 해보고 싶네요.
저는 알려 주던 사람이 구피로 타길레 그냥 구피로 타요..... ㅜㅜ 운동신경이 저질이라.. 남들을 고대로 똑같이 따라 합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도 레귤러 인데 왠지 근거없지만 맞는얘기같내여..
왼쪽을 보면 불편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