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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 스키장에서 분실사고에 대해서 많이 들리는데
보통 데크를 분실하는 것에 대해서 염려해서 락도 사고 그러죠~
저도 옛날에 버튼 커스텀X 데크와 C60 바인딩을 도둑맞았었죠 ㅠ
그래서 이후 락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휘팍에서 락도 끊어갔다는 얘기를 들었었죠 ㅠㅠ
이제는 본론으로 들어가서
장비뿐만 아니라 다들 악세사리(헬멧(비니), 고글(썬글라스), 장갑, 헤드폰)도 분실사고가 있으니 유의하십시오.
어제 제가 무주에서 직접 겪은 일인데요
동호회 형이 바인딩 때문에 만선카페테리아 앞에서 작업 중이였죠
전 친구들과 타다가 형과 만나서 얘기를 좀 한다고
헤드폰(Sol Republic)과 썬글라스(Oakley)를 약간(4~5m) 떨어진 야외 테이블에 올려뒀습니다.
형과 30초 정도 얘기하고 먼저 슬롭에 올라가기 위해
돌아서는데 헤드폰과 썬글라스는 없어지고...
주변을 둘러봐도 아무리 없고 ㅠㅠ
혼자 리프트에서 큰소리 치면서 눈물을 머금었습니다.
정말 얼마안되는 짧은 시간이였는데
그런 악세사리까지 가져간거 보면 전문적으로 노리고 있는 모양인 듯 합니다.
전국의 보더 여러분
다들 자기 장비와 많은 악세사리를 잘 간수하여 저처럼 되는 경우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