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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9:00 부터 12:00까지 보딩을 했습니다...
기온 : 측정한건 아니지만... 톨티 하나 입고 타면 딱 좋은 날씨.
설질 : 5번7번 이용하였습니다. 눈이 좋긴 하지만 덱위에 벌래처럼 앉아버리네요 .. 떼어버리는것도 일....
립트 대기시간 : 블루는 10~20분 대기한듯합니다. 빨리 진행될 때도 있긴 했지만요...
실버는 10~15분 대기 한거 같습니다.
오늘 6번 슬롭에서 스키 행사가 있었습니다.... 무슨 아토믹 화이팅 외치면 츄팝츕스주고.. 스키기술대회? 라는거 했습니다....
실버 블루 립트 올 시즌들어 제일 사람많았습니다.
12시쯤 실버에서 제 앞에서 여자친구가 날라가 버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 타지도 못하고 도중에 복귀.
직할강으로 지나가는 제 여자친구를 치는걸 제 앞에서 보니 이성을 잃었나보네요 ... 페트롤도 외쳐봐도 들리지 않는지 페트롤은 안오고...
사고내신분은 제가 보기엔 초보인데 진술하는데에있어서 자기 실력이 중급이라고... 어이가 없네요...
다들 실력에 맞는 슬롭에서 이용 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그리고 헬멧... 오늘 제 눈앞에서 헬멧의 소중함도 배웠네요...
* 지산은 슬롭 관리만 잘 하는거 같아요 ..
실내 휴식공간에 애완견 데리고 오신분들...
슬롭 상단에서 모여서 담배피우시는 분들...
글도 올려봤는데 그냥 대답만 해놓고 관리 안하는 지산 실망스럽네요 ...
시즌권자로써 좀 자부심도 안가고 그렇습니다~
다들 안전보딩 하세요 ....
사진은 없어서... 죄송요...
그리고 지산 요새 주말만되면 애들데리고 온 학부형들로 메인건물 1,2층 가득차서 점심시간에 도저히 자리앉을데가 없음..
점심시간이 몰리는 시간이긴 하지만 일부러 점심시간 피해서 11시좀 넘어서 가봐도 대부분 의자는 풀 ㅡㅡ
다들 2테이블에 한자리씩 꿰차고 당췌 일어날 생각을 안하니 이건 땅바닥에 앉아서 먹을수도없는 노릇이고
더 빡치는건 그런분들 대부분 애들만 슬롭에 올려보내놔서 자기컨트롤도 안되는데 중상급자 와서
리프트도 제대로 못타서 위험한 장면 많이 보이고, 보호자or강습교사도 없이 A스커드 미사일로 쏘는거보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애들 타라고 저리 방치해 두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담배때문에 짜증나는 일인 스키어들은 펴두 걍 눈감아 주는듯 그리고 알바하는 것들은 싸가지없는 것들이 왜 그리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