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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오투에서 5년차지만 이 오투의 날씨는 당췌 감을 잡을수가 없네요. ㅡㅡ^
토요일.. .
올시즌 첨으로 해피 정상에서 뒤로 밀렸습니다. (참고로 스키어라 왠만하면 밀린적이 없는데... )
그나마 날씨가 따뜻하여 (평균 영하3-4도정도) 슬롭 상태는 날박히고 괜찮았지만 수시로 불어오는 강풍에 함께 날라오는 파편들.
따가웠어요 ㅜㅜ 예보상으로 풍향이 4m/s 였지만 6m/s처럼 느껴진 토요일이었어요.
그리고 일요일..
예보보니 거즘 1~2m/s 기온 영하2도!~
목요일 주간날씨 ( http://weather.naver.com/rgn/townWetr.nhn?naverRgnCd=01190101 )보며 나름 기대했는데. 역시나입니다.
맑은 날씨에 바람 한점없고 가히 최상!~~
오투 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몇 안되는 좋은 날이죠!~ 이런날 오면 대기시간없고 대박이죠.
보통 2월달에 이런날이 많았는데 올시즌엔 중반을 넘어가는대도 꽤 많이 나타나네요!~ 훈훈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슬로프야 더이상 말할 필요없을만큼 최고였고 13일 동호회 주최하에 보드썰매타기/스키끌기대회 진행하였는데 비록 힘들었지만 호응도 좋았고 잼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동호회분들이 각종 종목에서 1등(주간리프트권)을 한개도 거머쥐지 못했다는..죄다 아쉽게 2등만 그래도 즐거웠어요. ㅎㅎ
http://www.o2resort.com/sketch2/show.xhtml?seq=4416&division=0001&page=1&limit=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