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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바인딩.. 가격이 만만찮다보니 늘 구매를 못했었는데요.. 이번엔 정말 써볼까 하고요. nx2-rs 생각중입니다.
허리가 좀 안좋아서 서서 바인딩 채우기가 힘들어서요.. ㅜㅜ
그런데 검색해보니 2 가지 이슈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일반 바인딩에 비해 헐겁다? 힘의 손실이 있다? 꽉 잡아주질 못한다?
의견이 분분하신데요.. 저는 그냥 늙어서 라이딩만 적당히 하는 관광보더라.. 별 차이를 못느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인딩 세팅을 제대로 하면 오히려 더 꽉 잡아준다는 글도 있더라고요.
(현재 쓰는 바인딩은 살로몬 릴레이프로입니다. 이것도 아주 좋은데요.. 5년 쓰면서 토스트랩이 하도 고장이 잘나서 바꾸려고요.
그 전에는 버튼 P1, 드레이크 F2 써봤습니다. P1은 편하긴한데 좀 약하게 잡아주는 것 같고요.)
2. 바인딩 세팅이 어렵다? 한시즌은 써봐야 제대로 세팅이 된다?
이런 댓글도 많이 다시더라고요. 세팅이 얼마나 어렵길래 그렇답니까.. 저 나름 공대출신인데요. ^^
그럼 세팅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일반 바인딩에 비해 헐거운건 사실입니다. 플로우 바인딩도 맘만 먹으면 라쳇바인딩만큼 꽉 조일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조아버리면 하이백을 열어 발을 빼기도, 다시 집어넣기도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편히 발을 집어 넣을 수 있고, 적당히 움직임이 없을 정도로만 조여놓기 때문에 헐겁게 느껴집니다.
토 스트랩이 아니고, 발등 전체를 감싸 잡아주는 구조이다 보니, 처음 보딩땐 많이 어색하실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토턴에서요. (제가 아는 지인분은 한시즌 내내 감을 못잡으시다 결국 처분;;;)
2. 셋팅이 어렵다고 하는건 발을 편히 넣고 빼고 할 정도의 한도 내에서 최대한 조여야 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값을 찾는데만도 며칠씩 걸립니다.
양쪽 모두 라쳇이 8개가 있는데, 그 부분들 모두 조였다가 풀렀다가 하며 자신에게 맞는 셋팅을 찾는것도 일이지요.
제가 버즈런 파이튼프리미엄바인딩 쓰고 있습니다
사용기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User&document_srl=18679114
참고 하시고
1.토우부분은 확실이 허전 하더군요 힘손실 그정도 까지 느낄수 있는 실력이 아니라서
발등은 확실히 잡아 줍니다만 발목 부분이 살짝 논다는 느낌이 듭니다
2.셋팅 부분은 진짜 어렵더군요 초보입장에서 셋팅하기 버거울 정도구요
쓰다보면 불편한점은 못 느낄겁니다
초중급 수준 정도면 쓰는데 문재 없겠지만
그 이상 실력이면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최대 장점은 편리성 .....
아직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듯 보여 집니다
이상 허접한 라이딩 이였습니다
신형을 예기하는데 답답한 예기들만하는군요 들
신형은 버젼이 달라졌습니다 토부분을 따로 불리해놓아서 토엣지 할때 밀리는것도 없고 좋아졋습니다
전 구형을 쓰고 있습니다 nxt
세팅은 한두번만해보면 감오구요 어렵지 않습니다 무겁다는말 힘손실크다는분들 ...프로선수들 같군요
저는 솔직히 카빙을하든 트릭을하든 아무 느낌없습니다 그냥 스트렙바인딩이나 참고로 플로우 쓴지 7년정도 썻구요
요번 플로우 바인딩은 스트렙식으로 써도 됄수있는방식으로 나왔구요 저도 갈아타려구 하는중이구요
절대 후회 없는 1인으로 써 스노우보드는 졸라편하게 즐기면 장땡이라는거져 ㅋ
저도 플로우 M9 3년째 사용중인데 힘손실(?) 그런거 못느낍니다. 첫 라이딩시 세팅 맞추는게 조금 불편할뿐
그다음 부터는 일반 바인딩분들보다 더 빨리 출발할 수 있을정도로 편합니다.
1. 일반 바인딩에 비해 헐겁다? 힘의 손실이 있다? 꽉 잡아주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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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인딩 세팅이 어렵다? 한시즌은 써봐야 제대로 세팅이 된다?
-> 첫 라이딩시 세팅이 조금 걸리는건 사실입니다.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부츠를 감싸는 부분인 스트랩을 완전히
띠어내고 부츠를 바인딩위에 올려놓고 스트랩을 결합합니다. 토부분은 부츠위까지 겹치면 멈춥니다.
힐쪽 부분은 상대적으로 토 부분보다 더 느슨하게 결합하셔도 됩니다. 하이백을 세우면서 이걸 커버합니다.
더 꽉 조이고 싶으시다면 다이얼 같이 생긴 부분을 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에는, 하이백 부분만 내렸다가 올리시면 되고 힐쪽 스트랩이 느슨하게 체결한 상태이니 부츠 넣고 빼는것도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훔...신형모델을 보니 하이백을 내리면 앵클스트랩이 올라가는 구조인것같네요. 부츠넣기가 좀 수월해 졌을거 같아요
하지만, 타이트하게 세팅한 상태에서 부츠를 넣고 하이백 올랠때 부츠 뒷굽에 걸리는 문제도 같이 해결되었을지는 미지수...
사용해보신분들 답변좀...굽신굽신...
여담이지만, 저는 구형NXT모델로 갖은 닭질끝에 무지 타이이트한 상태로 세팅하고 탔습니다.
라이딩시 누운상태로 넘어져서 머리를 슬롭아래로 향하고 미끌어지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그럴때 간혹 하이백의 버클이
슬롭에 박히면서 풀려버려서 부츠가 바인딩에서 쏙 빠지곤 했죠.
한번은 양쪽다 풀려버려서 데크가 몸위를 타고 노즈를 얼굴로 들이대길래 깜놀한적이 있어서......
알루미늄 플레이트의 단단함이 아직도 그립지만, 내게는 너무 먼 플로우 ㅜㅜ
앗,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지만, 대략 이렇게 요약이 되는 것 같습니다.
1. 헐겁다?
1) 발등은 잘 잡아주나, 토에지 시 좀 헐겁고 허전한 느낌이 있지만, 개인차가 있고 대부분 보더들에겐 문제 없다.
2) 최신 모델은 토 부분이 분리되어 이 점이 개선되었다. (이 부분은 좀더 자세한 의견 주시면 좋겠네요..)
2. 세팅이 어렵다?
1) 처음엔 조금 어렵지만 금방 할 수 있다.
2) 꽉 조일수록 신고 벗기가 좀 어려워지긴 하지만, 최신 상급 모델은 이 점이 개선되어 꽉 조이고도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다.
아무래도 토엣지로 프레스를 줄때 하이백과 부츠가 좀 벌어지는면이 있어요.
세팅이 어려운건 없어요. 그냥 부츠 잘들어가고 꽉잡아주게 세팅하는게 다인데
새거는 길이안들어서 넣고 빼기가 불편한데 길좀들어서 세팅해놓으면
라쳇 건들필요도 없고 그냥 부츠넣고 하이백올리면 끝입니다.
그래서 플로우보다는 sp바인딩을 추천드립니다.
전 세팅보다 발등을 감싸는 구조이다보니 발등높은사람은 발등에 압박이 올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