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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라뮤트 아우터 부츠쪽에 있는 플라스틱의 부메랑 같이 긴 J바에 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제발 고견 바랍니다.
요즘 시즌 강습을 계속 받고 있는데요.
강사님이 토턴에서 계속 무릅 다운이 거의 안 보인다고 하네요.. 제 딴에는 죽어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허허. 한 3주정도 고민중이네요..
초고수님 등 이분 저분 문의 및 자료 검색도 해 보았고요. 허리를 펴고 무릅을 앞으로 밀면서 다운하고 최대한 앉으라고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고 자료도 찾아보니, 일단 허리를 편 상태에서 다운을 하려면 발목이 굽혀야 하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만약 발목을 구부리지 않고 다운 하려면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서 다운해야 하기 때문에 무게 중심이 뒤로 빠지면서 오히려 다운이 토에지는 풀게 되는 참사가 납니다.
말라뮤트 아우터 부츠 안쪽에 플라스틱 J 바와 이너부츠쪽에 바나나 바까지 추가로 넣어서 사용을 해왔거든요. 부츠에 걸리는 프레스는
제가 느끼기 때문에 아주 강하게 느낍니다. 대신 발목이 접히지 않으니, 다운 자세가 어정쩡해지고 당연히 인클레이션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바깥에서 강사님이 보았을때는 무릅이 굽혀지지 않으니 다운이 없다고 계속 다운하도록 주문을 합니다.
제 생각이 맞는지 및 말라뮤트 다운 방법 및 여러분의 노하우를 알려 주셔요…
적극적으로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른 분들 나중에 검색해 볼 있는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 허리가 펴진 상태에서 무릅을 이용한 다운을 하려면 먼저 발목이 접혀야 한다.
직접 제가 거울 보며 해보면 발목을 안 접고 다운하려면,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는 한 안되네요.
- 결국 토턴시 발목을 접으려면, 이너 및 아우터 부츠쪽의 모든 플라스틱 J 바를 제거해야 한다.
빼서 보았더니, 얼마나 다운하려고 했으면 플라시틱이 약간 휘어 있네요. ㅋㅋ
- 다운 모습을 강사님 또는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일단 강습 기간동안에는 이 것을 빼고 쓴다.
대신, 어떤 다른 부작용이 있을까요
- 왜 말라뮤트를 사용하지요. 무릅이 접혀지는 다운이 잘 안되는데요. 말라뮤트 사양을 이야기하는 아래의 글을 보면
상급자용이지 초중급자는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근거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fogguild?Redirect=Log&logNo=150087919049
http://www.salomonkorea.co.kr/review_view.asp?board_id=5&num=40
일단 글올리신분의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몰라서, 초보라고 생각하고 글 올립니다.
일단 몸무게가 어느정도 되시는지요??
말라뮤트의 경우 70이하는 완전 기브스로 느끼고
70~90은 그럭저럭 딱딱.
90이상은 운동화로 느낍니다.
그리고 왜 말라뮤트를 사셨나요??
초보의 경우 말라뮤트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건 말라가 고수의 장비라서가 아니구요,
초보의 경우에는 일단 스노우보드 타면서 하는 기술을 직접 체험을 해 봐야 하는데, 말라의 경우 초보가 쓰기에는 하드한 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그 감을 느끼기가 힘듭니다.
즉, 프레스 주는 방법을 느끼기가 힘드니, 부츠를 누르는 방법을 알수가 없는거죠
그리고 지금 연습하시는게 어느턴이신가요??
솔직히 말해서 초급 슬로프에서 너비스턴까지 연습하시는데는 과도한 프레스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J턴 들어가셨으면 할말없네요...
물론 소프트한 부츠를 신으시면 프레스는 좀더 쉽게 주실수 있을겁니다.
당연히 자세교정도 더 쉽게 됩니다.
그리고 프레스는 발목을 접는게 아닙니다.
정강이를 부츠 텅에 기대는 겁니다.
초보때 발목 잘못 쓰시면 안됩니다.
토턴시 무릎 다운은 일단 그 감을 익히셔야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초보가 말라같은 부츠로 그 느낌을 익히기는 힘이듭니다.
결론은 기본적으로 말라살떄 들어있는 4개 주걱 말고, 내부에 있는 J바 두개도 다 제거하시고 쓰시던지,
아니면 플렉스가 낮은 부츠를 하나 사시는거를 추천합니다.
일단 감을 잡는게 중요합니다.
감을 잡으면 이 부츠는 어디까지 버틸수 있는지를 알고 필요한 만큼 프레스를 줄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몇년을 타도 제대로 프레스를 주는 방법을 알수가 없습니다.
저도 말라 산것 지금 후회중입니다.
샵에서 발 잡아준다고 추천했고, 라이딩용이라고.. 문제는 장비는 좋은데 제가 잘 못쓰는 군요
질문이 있는데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강사입장에서는 알려 준 동작을 충분히 수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운이 없다고 합니다.
저또한 구현을 해야하고..
제가 궁금한 것은 플라스틱에 의한 말라의 딱딱함에 의해 외부에서 봤을때,
다운 동작이 약해 보이는 것과 상관이 있는가 입니다.
수강기간에는 J바를 빼는게 맞겠죠?
그러면, 프레스는 다음 이야기고 다운 잘들어간다고 이야기는 들을 수 있는지요?
다운땜시 스트레스가 심해서리요.
다운, 프레스를 따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다운 = 프레스이구요,
그냥 데크 메고 평지에 서서 BBP자세에서 부츠에 기대고 서있으면 그게 다운입니다.
프레스를 주고 있는거죠
그럼 그 자세가 엄청나게 낮은 자세가 될까요???
아닙니다 차이가 별로 없어요
아주 약간 낮아집니다.
근데 문제는요, 초보분들이 BBP자세를 가지고 계속 탄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강사입장에서 보면 미칠 노릇이죠,
근데 또 타는 입장에서 보면 난 분명 BBP자세를 하고 다운을 주는거 같은데 아무런 다운이 없다고 하고.
그래서 프레스 주는법을 평지에서 먼저 자세를 만들어서 익혀야 합니다.
강사가 이걸 만들어 줘야죠...
여기서 말라의 문제점은 그 감을 찾는데 오래걸린다는겁니다.
프레스 감을 초보가 정확히 느끼기가 힘들수 있습니다.
강사님한테 평지에서 먼저 프레스 주는 방법을 찾아달라하고,
사람마다 골반 각도가 다 다르니, 최대한 줄수 있는 프레스를 찾을수 있게 스탠스와 바인딩 각도를 계속 조정하시고,
그다음에 너비스 턴으로 S자를 그리는데 주력하지말고 한턴한턴씩 끊어서 해보세요...
말라의 딱딱함이랑 다운의 크기와는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다운을 제대로 주는 포지션이 안나와서 그런거죠
다시 말했지만, 다운의 감을 찾으셔야 합니다.
먼저 윗댓글에 전혀 반대되는 글을 올립니다.
저느 첫 부츠를 말라 사용 했습니다. 많은 검색과 주변분들의 추천이 있었죠.
아직까지 바나나 안빼고 잘 사용 중이고요 ㅎ
말라 정말 하드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발이 아프죠 하지만 질문하신 토 턴시에 정강이를 말라에 기댄다고 생각하시고 타세요~
업다운 연습은 카빙으로 가기 위한 단계 중 하나입니다. 왜 하드한 부츠가 라이딩에 좋다고 할까요? 바로 토턴 할때 하드한 부츠에 정강이를 기대주면 쉽게 날이 들려 카빙이 되기 때문이죠~제이턴이나 카빙이 들어가시면 하체를 이용한 로테이션 반드시 해줘야 합니다. 이때도 하드한 부츠는 내가 힘을 주는 순간 데크에 힘 전달이 되어서 라이딩에 훨씬 유리합니다.
다운이 잘 안된다고 하셨죠 그건 제가 볼땐 부츠 때문은 아닌듯 하네요~ 토턴 다운시 정강이를 말라에 기댄다는 생각 또는 양쪽 무릎을 벌린다고 생각하고 다운해보세요~ 그리고 다운이 잘되려면 그만큼 업도 크게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글쎄요..... 100% 제 생각으로만 답변 드립니다.
바나나 안빼면 말씀드린데로 토턴시 정강이 기대거나 하체 로테이션때 더 좋습니다.
그리고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업다운 시에도 더 좋은겁니다.
토턴시 다운은 무릎을 굽혀서 날을 최대한 세워야 되죠 그럼 하드한 부츠가 더 도움이 됩니다. 무릎을 굽힌만큼 날이 들리니까요
그리고 수강기간에 바나나를 빼는게 아니고 강사에게 말라에 바나나 낀 상태로 다운시 자세가 어찌 잘못된건지 물어보세요
강사가 다운안된다고 더하라고만하면 강사 바꾸시고요~ 지금 하체가 어찌어찌하고 상체는 어찌어찌하니 어떤부분을 어떻게 해보자고 해야지 다운안되니까 더 다운하라고 하는 강사.... 뭔가 잘못된듯 하네요
그리고 그 경우가 아니고 자세는 괜찮은데 다운이 잘 안되시고 높으시다면 스탠스를 좀더 넓게 가져 가시거나 업을 더 크게 해보세요 부츠를 바꾸는거 보다 스탠스를 넓히는게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전 추가 바나나까지 끼워서 쓰는데요
발목이 접히지 않는게 좋은점도 있습니다
무릎을 굽히고 모든 무게를 하체로 전달해도 발목이 접히지 않기 때문에 무릎의 굽히는 양의 조절만으로 엣지각 조절이 되더군요
힘이 덜드는거 같아요
제가 이거다 라고 느꼈던 느낌을 이야기 드리면
토턴에 들어가면 무릎을 천천히 구부려 주면서 상체를 펴줍니다 (무릎을 구부리면 저절로 엣지각이 세워집니다)
준비운동할때 허리를 뒤로 넘기는 느낌으로 상체를 뒤로 조금 넘겨줍니다
전체 턴 반경에서 절반정도가 넘어간 후에 상체 각도를 그대로 주면 설면과의 각이 낮아지면서 저절로 말려 들어가서 턴이 되더군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빼고 쓰셔도 됩니다. 빼서 큰일난다면 아예 뺄 수 없게 만들어 놓았겠죠.
하지만 플랫지처럼 발목이 자연스럽게 접히는 부츠는 아니라서 외관에 주름이 잡히거나 지지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발목을 접고 다운을 하면 균형도 쉽게 잡히고 모글을 해쳐나가기도 편하죠. 하지만 점점 속도를 내고 데크의 각을 세우다 보면 정강이가 더 받쳐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고수가 되면 하드한 부츠를 신고도 무릎굽혀 다운하고 엄청 각을 세우게 되는데 그 중간 과정 없이 바로 말라뮤트 같은 부츠를 쓰게 되면 감당하기가 힘든 거죠.
적응하시다 보면 주저 앉는 정도의 다운은 아니라도 점점 무릎이 내려가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