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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임신 3개월 차입니다..저희는 주말 부부이구요..
와이프의 운동신경 제로 및 넘어지는 공포심 극대화로 보드는 낙엽하고 때려치워서..혼자 타는 솔로보더입니다...
저는 물론 좋아합니다..ㅠㅠ 주말밖에 탈 수 없는 야근 극대화 직딩이지만;;
와이프가 임신을 하더니 꼬장? 을 부립니다...
"당장 보드 때려치고 집에서 뒷바라지해라."
"애가 중요하냐 보드가 중요하냐?!"
저는 반문합니다..
"아직은 나 보드 타도 되지않아? 내가 설거지 빨래해놓을게.."
하지만 두번째 질문에는 답을 못하겠어요 ㅠㅠ
보드탄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우리 일요일 워크샾이야..요즘 일이 바뻐서 일요일에 출근해..
우리회사 원래 주말 근무 너무 당연히 여기는 분위기야..라고,,
그런데 걸렸습니다..ㅠㅠ 집에갔더니 문을 안열어 주더군요....................
아 서럽습니다.. 여러분...제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 보드를 접어야 하는건가요?ㅠㅠ
당장 접어야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