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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09

휴가 중 출근 크리

조회 수 94 추천 수 0 2013.01.17 02:04:51
빨간개부리 *.172.70.7

네...

http://hungryboarder.co.kr/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keyword=%ED%9C%B4%EA%B0%80&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18938696


이분과 함께 수목금토일 휴가를 명 받았습니다.


수요일 늦잠자고, 일어나서 그동안 밀렸던 빨래와 청소를 하고

느즈막히 오후 4시쯤 성우로 향했습니다.

오후 7시부터 있는 무료 중급강습을 받으려 신나게 밟았죠..


아왜 자꾸 사무실에서 전화오는걸까요-_- 운전중이라 신경도 딴데가있는데.

안받을 수도 없고 받아서 대꾸 다 해주고 이제 도착해서 신나게 놀아야지! 하고

라카에서 부츠를 꺼내고 신는데 전화가...

아 웬지모를 불안감과 짜증이 솓구치면서, 받았더니


뭐 12월에 원청사를 거쳐 발주처에 제출한 원자력품질보증 계획서의 보완수정이 시급하다며

목요일에 작업해서 금요일 오전중에 제출해야한답니다...그러면서 출근해야겠다고..

순간 머리가 멍해지며 잡고있던 부츠 끈을 놓치고..

뭐 지금 지방 멀리 나와있다, 혼자도 아니고 책임져야 할 인원도 있는데 다른방법 없냐 물었지만

씨도 안먹히더군요.-_-

컨설팅 봐주시는 사람도 내일 오후7시에나 시간된다고 하고..

출근해서 일찍 끝낼 수 있는것도 아니고 밤10시에나 퇴근하겠더라구요 ＼./


둘다 욕하고 짜증내고 표정도 안좋은채로 '에이 강습받으러 온셈 치자' 하고 강습을 받으러 갔죠.

알파에서 라이딩 테스트하고, 브라보로 갔습니다. 1/3쯤 내려가는걸 보시더니

해드릴 수 있는게 없다며 하산 시키셨습니다.

사실은 몇일전 바꾼 데크빨인데...


여친님은 강습받는중이라 2시간동안 멍때리며 전투보딩하다가

11시쯤 시즌방에 모셔드리고 홀로 복귀..

조금이라도 더 자기위해 176키로미터를 1시간40분에 돌파하였습니다.


아 짜증감에 잠도 안오고 머리도 아프고 방은 춥고!!


그래도 시즌방에 홀로남겨진 우리 여친님께서 연비 잘나오는 준중형차로 새로 뽑아주시겠다고 하셨으니

누우면 잠은 잘 오겠네요 :D


비추받습니다. 100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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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거야

2013.01.17 02:00:18
*.70.53.197

100개로 될까요..?이왕 인심쓰시는거..넉넉히..

빨간개부리

2013.01.17 02:22:31
*.62.172.66

2..200개?

논골노인

2013.01.17 02:40:38
*.94.41.89

차에 비추 찍어드립니다
기다릴게요...

빨간개부리

2013.01.17 08:15:29
*.62.172.66

으헝헝 ㅠㅠ

드리프트턴

2013.01.17 03:19:51
*.88.161.189

-_-;;; 할말이 없습니다. 할말이...

빨간개부리

2013.01.17 08:21:19
*.62.172.66

-_-;;;;;

샤오사랑

2013.01.17 03:56:27
*.219.53.63

...............

빨간개부리

2013.01.17 08:16:14
*.62.172.66

.....ㅜㅡ

재퐈니

2013.01.17 04:10:54
*.111.2.149

............

BUGATTI

2013.01.17 04:47:52
*.70.168.60

와....여자친구분이 차를.....쩔어!!!

빨간개부리

2013.01.17 08:16:52
*.62.172.66

요즘 매일같이 굽신모드입니다!

夢[몽냥]

2013.01.17 06:08:59
*.223.56.95

깔끔히 비추드립니다.

피앙새미니

2013.01.17 06:37:34
*.226.218.166

여친분 친구분들중에 성격 재력 비슷하신분 있으시다면 정말 영혼을 드릴수도 있어요..

Evian♥

2013.01.17 08:18:48
*.226.212.174

재력이 좋아서 사는건 아니죠 ㅋㅋ
정말 재력가였다면 제차부터 샀을듯....
성격은 ... 글쎄요... 음.....
개부리님께 살짝 여쭤보시면 아실듯 ㅋㅋㅋ

빨간개부리

2013.01.17 08:18:02
*.62.172.66

아....성인군자가 되면 됩니다^_______^

YapsBoy

2013.01.17 06:54:36
*.234.196.246

휴....

파이다

2013.01.17 07:25:38
*.169.60.112

비추갑니다.

파이다

2013.01.17 07:35:55
*.169.60.112

내일부터 다시 휴가...?월욜까지....?

최선은 아니나..차선은 될듯한데요..?

빨간개부리

2013.01.17 08:21:59
*.62.172.66

목요일 하루만에 끝났음 좋겠네요 제발!!

겨울의제국

2013.01.17 07:45:51
*.204.251.7

여친님이 와 대단한분이네요 차을 뽑아주시다니 그리고 휴가인데 스트레스 장난 아니시겠어요 빠르게 일 마무리 하시구
상봉하셔서 이쁜 사랑 하시길 바랄께요 이런글은 비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 ㅋㅋ

빨간개부리

2013.01.17 08:20:48
*.62.172.66

일이 왜 하필 휴가중 터져서 ㅠㅠ
비추 감사(?)합니다

직박구리

2013.01.17 07:57:52
*.254.5.85

그쳐 이런건..말이 필요없지요 아마

달다구리

2013.01.17 07:52:33
*.253.66.112

연비 잘 나오는 차면 벤츠 씨클정도 추천 드리면 되나요!! ㅋㅋㅋ

빨간개부리

2013.01.17 08:19:10
*.62.172.66

최하 골프라던데요 ㅎㅎㅎ

반후이동크

2013.01.17 08:14:28
*.7.77.107

헉...........준중형을 그냥 뽑아주신단............ ㅎㄷㄷ

전 기름값만 줘도 떠받들수 있는데.....부럽다......

빨간개부리

2013.01.17 09:23:15
*.223.213.218

기름값은....음......업세여

몸에좋은유산균

2013.01.17 08:18:34
*.234.43.138

글 읽다가 말도 안되는 내용이 막 보이네요...눈이 좀 침침한게... 안그래도 라섹수술받으려고 했는데 빨리 검진받아봐야 할듯...ㅋㅋㅋ

빨간개부리

2013.01.17 08:20:00
*.62.172.66

하하하하 저도 써놓고 피식피식.
현실은 출근 ㅠㅠ

히어앤나우

2013.01.17 08:37:27
*.7.10.75

저도 그런 여자친구가 되고 싶어요 ㅠㅠ
허나 현실은... ㅠㅠ

빨간개부리

2013.01.17 09:22:52
*.223.213.218

차 뽑아주는거 어렵지 않아여!
60개월할부 고고!

aAgata

2013.01.17 08:41:57
*.195.172.95

직장인의 비애가...ㅡㅡ;;

Gatsby

2013.01.17 09:02:55
*.145.232.193

잠만 여친님께서 보드도 아니고 차를 뽑아주신다구요????

빨간개부리

2013.01.17 09:16:40
*.223.213.218

Car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c치우w천

2013.01.17 09:03:55
*.130.129.210

우와................!!능력자 여친님을!! 비추...!! 비추 !! 비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간개부리

2013.01.17 09:22:16
*.223.213.218

ㅠ_- 능력자 여친님 만세

웃는치타

2013.01.17 09:39:48
*.211.233.228

헐퀴!!! 휴...휴가가... ㅜ 그러나 능력자 여친님이 계신관계로....느므 부럽사와요오오오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간개부리

2013.01.17 10:17:23
*.223.213.218

능력자 여친>휴가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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