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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33

시즌 아웃... 고민이네요...

조회 수 193 추천 수 0 2013.01.17 10:19:40
타쿠 *.36.175.149

올해가 3시즌 째고...너무너무 재미있는데....

 

지난주 토욜 남자친구가 야간 딱 시작하고 땡보딩 할꺼라고 올라갔다가

눈이 너무 좋아 씐이 나서 -_-;;; 역엣지가 뙇~ 두바뀌 구르면서 어깨로 랜딩을 해버려서...

 

결국 왼쪽 어깨 인대가 끊어졌다네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시즌을 접어야할꺼 같고....

 

매주 주말이면 스키장오는게 일이였는데...

너무너무 걱정이네요...

 

남자친구도 제가 보드 입문시켜서 다 가르치고 이젠 저보다 좀 잘 탄다는 소리 듣는뎅..;ㅂ;

혼자 타러 갈생각하니.... 왠지 앞이 깜깜하네요..

(물런 혼자타던 첫시즌 생각하면 잼나게 잘탈꺼 같지만..;;)

 

주말마다 혼자 타러 올 생각하면 남자친구 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흠....

(남자친구도 저만큼은 아니지만 타고 싶을테고하니...)

어찌하는게 좋을지....같이 접어야 할지 ㅠ_ㅠ 넘넘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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뉨쥠좡놘

2013.01.17 10:13:46
*.193.57.45

음...고민이당...고민이네...고민이군...정말..;;고민이시겠어여~

타쿠

2013.01.17 10:27:02
*.36.175.149

고민...됩니다...진심으로 ㅠ_ㅠ

히네스

2013.01.17 10:14:51
*.185.155.205

한주 가고 남친 쉬게 하고 담주는 또 가고 남친 데리고 가여 ㅋㅋ

타쿠

2013.01.17 10:28:13
*.36.175.149

남자친구는 인대에 철판같은거 넣고 그거 4개월 뒤에 뺀다는데... 뺄때까진...=ㅂ=;;;;;;;
물런 데려가서 밑에서 구경만 하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쿨럭..;ㅂ;

최악마

2013.01.17 10:22:58
*.93.85.164

남자친구를 갈아타시.... 퍼퍼퍽



빠른 쾌유를 빕니다

타쿠

2013.01.17 10:29:17
*.36.175.149

저흰 타고 부르스 보딩 요런거 안합니다..;ㅂ; 각자 따로따로..ㅋ

전 구피고 남친은 레귤러라 서로 왼쪼끝 오른쪽 끝에서 ㅋㅋ;;;

clous

2013.01.17 10:23:07
*.64.75.85

추천
1
비추천
0
본문에 답이 있네요.
'잼나게 잘 탈것 같지만.....' ㅋㅋㅋ

타쿠

2013.01.17 10:26:02
*.36.175.149

물런...!! 잼나게 잘탑니다!!! ㅠ_ㅠ 그치만...
매주 놀러가면 4월이나 되야 남자친구를 볼수 있을꺼 같네요..흙 ㅠ_ㅠ

몸에좋은유산균

2013.01.17 10:17:08
*.120.97.67

저도 추천을 눌러야 할지 비추천을 눌러야 할지 고민이네요...ㅋㅋㅋ

타쿠

2013.01.17 10:26:41
*.36.175.149

비추 아니아니 아니됩니다!
남친 담주 월욜에 수술하거든요..ㅠ_ㅠ 흙 비추하심 슬퍼요~

goldfi.sh

2013.01.17 10:27:31
*.163.71.40

4월까지만 헤어지자고 해보세요 ..

발업찔럿

2013.01.17 10:32:53
*.111.7.151

엄천 고민이시겠다ㅠ 역시 안보가 최고인듯 하네요
타쿠님 친오빠랑 자주 타신다더니 ㅋ
여튼남친 빠른 쾌유를 빕니당

타쿠

2013.01.17 10:46:20
*.36.175.149

친오빠는 지산 가서..이번 시즌은..몇번 같이 못탔어요..;ㅂ;

lusenski

2013.01.17 10:38:38
*.139.194.133

물론 남친은 괜찮다고 타러가라고 하긴하겠지만 다친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할겁니다.. 보드, 남친 둘다 잡으세요.. 소중한 남친이면.. 남친이 소중하면 조금 양보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자기 입장만 생각하면 남친생각할필요없구요... 똑같은 일을 당했으면 자기는 어떨지 생각하면 답이 조금 나옴.....

저승사자™

2013.01.17 10:44:01
*.42.219.108

아시면서......

타쿠

2013.01.17 12:33:13
*.36.175.149

몰라요..=ㅂ=;;

clous

2013.01.17 10:59:53
*.64.75.85

수술하면 아프겠죠? 입원도 하겠네요. 제대로 세수도 못하겠고.... 밥도 먹여주고 씻겨주고.....으응? ㅡㅡ;;; 옆에서 병 간호를 하면서 순애보를..... ㄷㄷㄷㄷㄷ

타쿠

2013.01.17 11:02:44
*.36.175.149

이미 만나기를 병원에서 만나서..ㅋㅅㅋ

전 다리 뿌러지고 남친이는 십자인대끊어지고...4개월 이상을 병원에서 보냈느데..

병원은 이제 시른데..ㅠ_ㅠ 흙..

논골노인

2013.01.17 11:52:39
*.111.6.28

선택은 본인의 몫...
남자친구의 맘을 헤아려주세요



근데 시즌 얼마 안남았음...

타쿠

2013.01.17 12:32:52
*.36.175.149

네~ 당연히 헤아려줘야죠..맘이 얼마나 아프겠어요..;ㅂ;

그런의미에서 노인님 저 자세좀 봐주세요~ ~_~

사주전에봅시다

2013.01.17 12:00:40
*.247.149.100

여기도 모임 하나 만들어야 겠네요,,,,미필적솔로모임....

차칸남자.

2013.01.17 12:42:23
*.234.219.41

고민입니다. 이거 비추를 눌러 말어.... 빨리낫길바래여^^

곽진호

2013.01.17 12:51:07
*.70.52.205

제 여친은 저 쇄골수술해서 입원 했을때

이틀 간병해주고

혼자 스키장 잘다녔습니다 ㅋㅋㅋ

타쿠

2013.01.17 13:46:11
*.36.175.149

제 남친이도 괜찮다며 가라고 하느데..ㅠ_ㅠ;;
괜시리 미안하네여

옆집아저씨_996766

2013.01.17 13:20:04
*.131.233.77

답은? 토욜 슥히장 간다... 잼있게 탄다...
일욜 일찍 올라온다... 10배로 잘해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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