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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맞이 하야.. 꿈에도 그리던 평일 낮 보딩을 하러 웰팍을 찾았어요.
저녁에는 여친님과의 약속때문에 오전만 탈수 있는 상황..열심히 탔습니다.
12시 반쯤 정리 하고 점심을 먹었어요.
다먹고 나니 신호가 오더라구요..(장염은 다나았음)
편의점 우측에 있는 화장실을 갔어요. 만원이에요
편의점 좌측에 있는 화장실을 갔어요. 만원이에요
탈의실 옆에 있는 화장실을 갔어요. 자리가 많더라구요 ㅋㅋ
들어갔습니다.
큰 가방과 보드복패딩은 벗어야 했기에 문에다가 걸어 놨어요.
근데 두가지다 부피가 너무 크다보니 자물쇠 부분이 잘 안보이는거에요
뭐 어쨌든 분명히 손으로 잡고 돌렸고 잠궈지는 소리 까지 확인을 했어요.
안심하고 볼일을 보고 있었죠
근데 누가 갑자기 문을 벌컥!!!엽니다...(분명 잠궜는데....)
이유가 어찌 되었든 상당히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죠..
다행이 제 큰 가방과 제 보드복 상의가 가려줘서 제 얼굴부터 허벅지 상단까진 가려지더군요..
후덕한..정강이만 보셧겟죠..뭐.......ㅠㅠ......본의아니게 못볼꼴 보여서..죄송..
"우오오오오우오..죄송합니다"
자꾸 더러운일만 일어 나는 제 일상이 너무나 싫은 순간이었어요..
'근데 왜 문이 열렸을까..난 잠궛는데..."
웰팍 가서 탈의실옆 화장실에서 큰볼일 보실 때 확실하게 확인들 하세요...
편의점 좌우 화장실은 상관없습니다.
아시겠지만..탈의실 옆 화장실 잠금장치는 이렇게 생겼어요
원인규명차 다시 잠궈봤습니다.
잠김니다..다시 반대로 돌렸어요. 풀립니다.
잠궈봣어요 잠김니다 반대로 돌렸어요 풀립니다.
그냥 한바뀌 통째로 돌려봤어요..계속 돌아 갑니다...;;;;;
잠겼다 풀렸다를 반복합니다..
헐....
조심하세요..ㅠㅠ..누군가 볼일보는데 벌컥 열고 들어 올수도 있어요..
중요한 순간인데 열고 들어 오면..그 상황 타계 할 방법 없잖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