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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 스키장 한 번도 안가본 친구들 셋과 용평리조트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그 중 한명이 일이 생겨서 걍 13시에 같이 출발하겠다네요..

 

원래 주간야간권 끊고 하루종일 타다가, 담날 근교 돌고 올까 (저혼자 계획ㅋ)했는데..  물건너갔죠 ㅎㅎ;

 

제가 자가차량이 없어서 낮에 출발하려면, 일단 2시간 투자해서 서울로 갔다가 친구들하고 이동해야하는데요..

 

시간 낭비, 돈 낭비인 것 같아서.. 새벽에 혼자 셔틀타고 갈까 하는데... 혼자 몇시간동안 탈 생각하니 벌써부터 심심/쓸쓸해지네요 ㅋ

 

제가 스키/보드를 그렇게 즐기지 않는 것도 문제구요;; (그러면서 의류대여비 아까워서 이번에 보드복 장만한건 함정 ㅎㅎㅎ)

 

주간야간권 끊어서 오전에 스키타고, 혼자 점심먹고 낮잠자다가, 친구들 오면 야간심야권 끊어주고 보드로 바꿔서 같이 타다가 먼저 들어오는게 날지, 걍 친구들하고 함께 행동하는게 좋을지.... 고민 중이에요.

 

이 결정 장애는 언제 극복하련지 ㄷㄷㄷ;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p.s - 아! 참고로 전 스키랑 보드 둘다 따로 배우진 않았고 중급에서 그냥저냥 내려오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ㅎㅎ;

엮인글 :

지후

2013.01.20 14:14:42
*.231.59.37

저라면 주간야간심야 다 탑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핳하하핳하하하핳
부럽네요 친구들이랑 보드도 타러가고 ㅠㅠ

제 친구들은 전부 다른 스키장이 베이스거나 안탑니다

드비

2013.01.20 15:43:02
*.254.169.115

사실 타러가자고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제가 바쁜척하고 안가는 사람이에요 ㅎㅎ;
주간야간심야타면 저 쓰러질듯 ㄷㄷㄷ

2013.01.20 14:35:57
*.201.90.184

저라면 우선 새벽같이 가서 보드를 탑니다.

점심까지는 시간 금방 갑니다.

점심때쯤되면 리프트 타면서 먹을 거 쳐묵쳐묵 하면서 쉬지 않고 계속 탑니다.


아마 친구들은 13시에 출발하면 5시 넘어 올 듯..

그럼 중간에 1시간쯤 쉬면서 충전하고 슬슬 타다보면 친구들 도착,

그럼 다시 함께 재미나게 탑니다.

보드는 일찍 일어나야되는 스포츠죠.

오후 늦게와가지고는 재미가 별로 없어요.

그리고 사고율은 오후가 제일 높습니다.

오후되면 좀 슬슬 탈 필요가 있고요.

마감 1시간전 미리 슬로프를 나서는게 요령입니다.

친구 오면 (초보일 경우) 슬슬 타면서 욕이나 한 바가지 해주고 갈구면서 잘 좀 타라고 훈수를 해주는 관광모드로 돌입합니다.
(허세 만땅 부리면서.. ㅋ)
가끔 미친 폭탄 초딩 날라오지 않나 후방 잘 살피시면서요.


괜히 친구들 앞에서 잘타는 척 할 필요도 없고요.

안전이 최우선이죠. ㅋㅋ

드비

2013.01.20 15:44:20
*.254.169.115

제가 체력이 달려서, 계속은 못탈 것 같고.. 중간에 쉬어줘야할 것 같아요 ^^;
생각해보니, 친구들 다 처음타는거라 알려주고 같이 타다보면 제가 제대로 탈 시간이 없을 것 같네요..
미리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해요 ㅎㅎ

林보더

2013.01.20 16:00:19
*.237.235.211

저두 가고 싶어요~용평~~ㅋㅋㅋ

드비

2013.01.21 21:51:15
*.254.169.115

같이 가요~ ㅎㅎ

심즈

2013.01.20 16:52:36
*.70.52.206

일행 중 심녀가 없다면 따로 움직이세요.

드비

2013.01.21 21:51:01
*.254.169.115

다 새카만 남자들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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