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크벨리 오늘 밀집도 최고였습니다
1평방미터 세명은 족히되보였습니다
리프트 대기시간은 마운틴 팔분. 버드 십일분정도 됬습니다. 플라워는 더한것 같구요.
오전엔 어느 보드장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많았지만 단체는 없었습니다.
오후 두시즈음 초글링러쉬와 가을플라타너스 낙여버와 공존하는 슬로프로 인하여 정체가 이루어졌고 가뜩이나 사람많은데 무슨 vvip 스키강습인지 시합인지 한다고 슬로프를 막아놨네요. 슬로프는 여섯개라지만 실질적인 슬로프가 네개인 오크벨리에서 주중도 아닌 주말에 슬로프 하나를 약 스무명을 위해서 막아놓은 처사가 좀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스키장입장에선 그런 강습받는 사람들이 돈벌이가 된다는 사실에서 이해가 되지만요..
디슬롭에서 사람들이 좀 있어서 설렁설렁 내려오는데 후방에서 이윤 모르겠지만 뒤에서 덮치셔서 노즈갈리고 찍히고... 그랫네요. 처음으로 산 새데크에 세번째 타는거였는데 정말 마음이 찢어지네요 물론 라이딩하는데 문젠 없지만 눈이 자꾸 상처로 향하네요... 데크야 지못미... 허나 양쪽으로 신체에 이상없어서 그냥 나중에 밥사달라고 하고 털털 털어버리고 그냥 나왔습니다.
여튼 오늘 사람많았고 주말에 슬롭막고 날씨는 더웠으며 역시 안전보딩이 최고인듯 싶습니다.
혹시나 오늘 저와 연을 잇은 숫총각을ㅍ덮치신분은 꼭 연락주세요 밥사주세요.이것도 연인데 친하게 지내보아요.
오늘 가려다가 웹캠도 막혀있고.. 상황을 알 길이 없어 그냥 포기했어요 ㅠ
내일 오전에 가려고 하는데 비올까봐 걱정이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