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팍 너구리 독거청년 쿨러덩쿨렁입니다.

지금 일어나자마자 빗소리에 깜짝 놀라 창문을 열었더니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흐려요; 흐려서 하늘에서 뭐가 내리는 지 일단 안 보여서요.

창문을 열었더니, 뭔가 내리고 있긴 한데 눈인지 비인지 진눈깨비인지 그러고 있습니다.

횡성에 대한 기상청의 예보는 "비", 오전 8시34분의 현재기온은 "영상 3도" 입니다.

현재 둔내의 리조트 입구 앞의 숙소 앞은 하늘에서 내리는 거 때문에 차위에 쌓인 눈이 녹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현재 8시36분 이니까, 슬로프는 오픈 했을 거 같고요.

일단 매우 습설이지만 눈 맞으면서 타는 거야 뭐.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기온이 점점 올라가니까요. 낮에는 눈이 녹아 옷에 붙을 수 있으니까 

꼭 방수 되는 옷을 입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고프로 히어로2 스폰해 주신, 똥프로님과 여자친구분 께 감사드리며,

그리고 항상 당일 치기 오실 때 마다 이런 신비로운 날씨를 제공해 주시는 하대명 님께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상주자 부러워할 필요 없어요. 엉엉 내 상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