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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제가 스키장에 가서... 꽃보더느님들 보다 더 관심있게 둘러 보는 것이...
바로 저와 비슷한 분들을 찾는 건데요...
저번 주말에... 양지 오렌지에서 아래위 교련복 스타일 입으신분 한분 봤거든요?
말 걸고 싶었지만... 生 떠라이 취급 받을까바 그렇게 까진 못해봤네요. (저란 남자 소심한 남자 ㅜㅜ)
암튼... 양지쪽에서 타시는 덩치 좋으신 분들... 한번 리플좀 달아주세요.
공감대 형성 한번 해봐요~
p.s 슬롭에서 앞으로 일어나지 못하시는분들도 환영 합니다. 그건 바로 당신의 인격(?) 때문이니까요!!!
('당신'이라는 어휘 선택에 기분나쁘시다면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ㅜㅜ)
군대 면제까지 노려봤지만 실패했고 전역하고 나선 금방 126kg까지 찍어봤지만,
이거.. 세월이 흐를 수록.. 찌고 싶어도 살이 안 붙더군요. 숨만 쉬어도 기본적으로 100은 유지되었고 못해도 90후반유지까지는 쉬웠었는데..
지금은 80중반도 힘드네요.. 그렇다고 식욕이 떨어진 것도 아니고.. ㅋㅋ
100kg기준으로 160짜리 데크를 구매해 잘 탔었는데..
아무래도 키가 작다보니 나이 들수록 그 체중은 안 나오나 봅니다.
그리고 체중과 힘은 운동과 상관없이 비례하는게 맞더군요.
손목잡고 팔씨름 이기던 친구를 이젠 손목은 고사하고 제대로 잡고 겨우 이기는 정도니깐요.. ㅋ
체중이 빠지면 힘도 빠지는게 맞나보네요. ㅎㅎ
아~ 저도 한 덩어리 하는뎁 ㅋ
양지가 아니라서 아쉽네요. 근데 한덩어리 하신 분들과 맆트 만땅 채워 타면 ...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