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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가 타고싶지 않은 1인...
정말정말 너무너무 타고싶지도 않고 가고싶지도 않은데...
그냥 바지가 사고싶었어요
그래서 어제 온라인으로 구매해버렸습니다.
보드는 타기 싫은데 바지를 바꾸면 잘타질것같아서 질러버렸다는...;;;;;;;
앞으로 갈 계획도 없다는;;;
정신나간놈이죠 ;;;
오늘 오후 업무중이라 못받은 1통의 부재중전화..
바로 전화해봤는데 계속 통화중.. 몇번의 시도에도 결국 통화못함...
알고보니 택배기사님이셨더군요...
퇴근후 집에 와보니 택배가 안왔습니다.
기사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번엔 한방에 연결이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몇번지에 누구인데 조금 늦으시나요?"
라고 물었고.. 돌아온 대답은...
"오후에 전화 안받길래 안들렸습니다. 오늘은 방문 못하고 내일 방문할겁니다."
헐;;;
전화 안받았다고 집에도 안와보고 그냥 가셨답니다...
집에 택배 받을사람 있는데 정말 너무하십니다 기사님 ㅠㅜ
지금 어디시냐고 물었더니
저희집에서 500미터 거리... 근데 내일방문한답니다... 미워요 기사님 ㅠㅜ
어쩔 수 있나요? 제가 찾으러 가야죠..
덕분에 하루 이동거리 500미터+왕복 = 1킬로미터를 더했네요
아구 힘들다..ㅠㅠ 퇴근하고 집에왔다가 다시 나가는건 굉장히 힘들어요 ㅎㅎ;;;;
암튼 택배를 받아서 뜯어보고 바지의 이곳저곳 상태를 체크해보는데
밑단스노우스컷 똑딱이 불량 ㅡ_ㅡ+
똑딱이를 분리하는데 자연스럽게 암,수가 통째로 빠짐..
우라질 똑딱이커플... 그렇게 붙어있으면 조으디~
불량교환택배 보내느니 걍 수선해서 입는게 편할것 같아서 집앞 수선집에 맡겼네요 에휴...
어찌됐든 바지하나 질러줬는데 한번은 타야겠죠? 입어보지도않구 이월 만들면 안되겠죠?? 그쵸??
그래서 이번주 금욜심백 탕일치기 카풀 구해서 갔다오렵니당 ㅎㅎ
이번주 금욜 심백 혼자 외롭게 타시는분들 같이타요~~~ 물지않아요~~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