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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이 좀 늦게 끝나서 집에서 출발을 늦게 했어요...9시 40분쯤...?
네비가 알려주는 예상도착시간을 깨부수는 기분으로 열심히 달렸더니...네비 예상도착시간보다 30분정도 앞당겼네요...
하여간 도착해서 병아리삐약님하고 와르님하고 쪼인 하고 같이 탔습니다.
와르님은 역시 고수...=ㅂ=)b
병아리님은 체력이 고수..=ㅂ=)b
처음에 초급 올라가셔서 한번 간좀 보시더니..
절 중급으로 막 끌고가시고.. 거기서도 세번정도 간좀 보시고는
계속 상급 뺑뺑이...ㄷㄷㄷ
와르님은 칼같은 카빙으로 슬롶을 쪼개면서 내려오시고..
병아리님은 '저 턴 잘 못해요...' 하시면서 S자로 내려오시고...
전 정체불명의 턴으로(낙옆도 아니고 턴도 아닌..=ㅂ=;;)
슬롶의 눈은 다 쓸고 내려오고....굴러서 내려오고... 엉덩이로 내려오고.... 등으로 내려오고....ㅠㅠ
재밌었습니다.
원래 여동생하고 같이 다니는데 개인사정으로 시즌아웃되서..
솔로보딩간거였거든요..집에서 미친X이라는 소리 듣고 그냥 막 뛰쳐나왔는데..
오크에서 좋은 분들 만나서 재밌게 놀고 왔네요..ㅋㅋㅋ
다음에 또 같이 타요!!(버리지 마세요...ㅠㅠ)
* 아 그리고 울트님 죄송합니다..=ㅂ=;; 연락을 너무 늦게 드려서...다음에 꼭 같이 타요^^(아님 파전이라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