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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항상 집에만 있던 내가 저번주 부터 보드를 타기 시작했고
이번주에는 보호대와 헬멧을 갖추고 어제 처음 오크에서 야심을 탔습니다!
주말 낮엔 한타임에 6번정도 밖엔 못탔는데 무한루프가 가능하더군요.
몸이 피곤해서 힘이 빠지니 턴도 더 잘되고 속도도 더 잘 붙어요.
양손 벌리고 연습하시는 분, 슬로프 중간에 누워 있는 분 피해서
오른손 앞으로 뒤로 하면서 턴하는 재미가 짱인데,
초급 합류지점에선 경사가 점점 깊어져 턴하기가 무섭네요.
담주엔 레드불 챙겨 가서 맘껏 타볼 생각입니다.
근데 야밤에 정면충돌 하는 거 몇번 봤는데 무섭더군요.
폴대, 스키 날라가고 누워서 움직이지도 못하던데, 중급에서 타다 죽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