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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즈런의 파이튼을 완전 좋아라하는 그냥 흔한 보더입니다.ㅋ
우선 제 부츠사이즈는 270, 바인딩 M과 L 사이즈의 중간 크기의 부츠죠.
그래서 10월경 이월 바인딩 구매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M을 사야하나, L을 사야하나....
버즈런측의 안내에 따르면 M을 사야 했지만, 그래도 부츠 궁합이라는게 있지않겠습니까?ㅎㅎ
여튼 각설하고, 제가 10월에 구입한 바인딩은 파이튼 프리미엄 M사이즈였습니다.
당시 저가 보급형 PS와 중급형 프리미엄의 실제 착용 후기를 찾아봤지만 아직 인지도가 낮은 탓인지 비교 후기가 없더라구요..^^;
(당시 고급형 슈퍼프리미엄을 구매하고팠지만, 제 데크에 어울리는 색상이 M과 L이 모두 품절이더군요..)
여튼, 지금부터 파이튼 프리미엄 M사이즈와, 파이튼 PS L사이즈의 비교후기 들어갑니다.
보시는대로, 오른발은 파이튼 PS L사이즈. 왼발은 파이튼 프리미엄 M사이즈입니다.
먼저, 사이즈 비교 느낌입니다.
착용감은 M사이즈가 더 좋습니다. 신고 벗기는 L사이즈가 편합니다.
장시간 라이딩시 피로도는 L사이즈가 더 좋습니다. M은 너무 조여준다는 느낌이 있어 안정감은 있지만 발등의 통증이 조금 발생합니다.
이에 따른 단점으로, L은 다소 헐렁하다는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바인딩이 부츠폭보다 크기때문에 미세하지만 부츠가 힘의 방향에 따라 옆으로 조금씩 움직입니다.
보다 완벽한 라이딩을 구사하시려면 M사이즈를 권장합니다.
다음으로 PS(보급형)와 프리미엄(중급형)의 비교입니다.
제품 설명에서도 아실 수 있겠지만, PS와 프리미엄은 하이백과 부츠가 닿는 부분의 쿠션과 바닥재 쿠션의 차이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PS와 프리미엄은 실제 사용상의 느낌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충격완화... 말이 좋아 충격완화지 똑같습니다..^^;;
하이백의 강화 쿠션은 내구성은 좋지만, 라이딩시 차이점은 없습니다. 평생 쓰실거 아니면 의미없습니다.^^;;
바닥재 쿠션 두께가 3mm로 알고있는데요. 랜딩시 충격은 이 쿠션이 있으나 없으나 체감상 느낌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다릅니다 ㅡ;;;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PS는 싼티가 납니다.
프리미엄급 이상은 되어야 느낌 좀 있습니다.....
두줄로 정리할게요.
PS와 프리미엄의 라이딩시 기능차이는 체감상 느끼지 못 할 정도로 미미하다. 하지만 디자인의 차이가 있다.
270 사이즈의 부츠는 기왕이면 M사이즈를 사는게 좋다. 실제 착용 시 좀 작다, 타이트하다 싶은게 실제 라이딩시 정밀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듯.
이상, 파이튼 프리미엄 M과 파이튼 PS L사이즈 동시사용 후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곰돌v님의 파이튼 PS L 나눔에 감사드리며, 실착 인증샷입니다.^^
잘쓸게요~~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