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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13년째 어떻게 하면 낙엽을 고풍스럽게 할수 있을까 연구중인 사람입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가릴것 없이 워낙 활동을 잘 안하는지라 절 아시는 분이 별로 없을것 같지만 나름 글도 간간히 쓰고, 헝글도 매일 들락달락하고~ ㅋ 그런 덕분에 벌써 레벨이 10을 향하고 있네요 ^^;

 

각설하고 제가 영어에 엄청난 두려움이 있는것 같아서요~

어떡하면 이걸 해결할수 있을까요

"공부를 해라" "학원을 다녀라"이런거 말고 그냥 알고있는것을 입에서 우물우물거리지 말고 외국사람 앞에서 당당히 말할수 있도록 하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제가 이번에 폴란드로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이렇게 장거리 출장은 난생 처음이라 긴장도 됐고 무엇보다 영어 때문에 엄청 고생을 했는데요

폴란드.... 엄청 머네요 직항도 없어서 중간에 독일에서 한번 갈아타야 하고~

입국심사때에는 그나마 질문이랑 답을 외워가서 무사 통과 했는데요...

 

폴란드 현지에서 모든 회의를 영어로 하고 나참....일에 집중해도 모자를 판에 잘들리지도 않는 영어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하다 보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헐..ㅠㅜ

 

돌아올때는 폴란드 공항에서 티케팅 하는 데스크를 못찾아서 물어봐야 하는데 일단 물어볼 문장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딱 사람을 잡고 영어를 말해야 하는데 이게 입에서만 맴돌고 문장이 나오지는 않고 단어만 어찌어찌 말하고 있는 제자신이 엄청 부끄럽더라고요.

 

결국 배가 고파도 식당에 들어서 주문할 용기가 나지 않아 밥도 굶고... 아침점심저녁을 풀로 굶었더니 진짜 살기위해 어쩔수 없이 식당들어가서 저렴한 영어로 주문하고 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사람이 엄청난 배고픔에 극한상황으로 가니까 살기 위해 영어가 그냥 튀어나오긴 하더라고요....

 

암튼 현지에서 영어땜시 고생 엄청 했는데요...

외국사람 앞에서 간단한 회화 잘할 수 있는 방법 잇을까요~

 

 

엮인글 :

SoulB

2013.01.30 15:25:04
*.9.228.12

헝글러시라면... 이 글이 기묻답으로 이동하게 될거란것도 아시겠군요!!!

탑승입니다!!!!!!!!!

절대 제가 영어 울렁증 있어서 그러는거 아니에요!!ㅠ

하아악

2013.01.30 15:17:38
*.218.222.231

한쿡 사람들은 대게 , 회화 보다는 문법 위주로 배우지요

형식 틀렸네 어쩌네 욕먹어 가면서 배우다보니 , 자신감이 떨어져서 그렇지요..

많은 한국사람들이 ' 머리 속에서 완벽한 문장을 만든 후에 ' 입밖으로 내던지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많아요 ㅠ_ㅠ


완벽한 문장으로 말하겠다는 생각을 일단 고이 접어 두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중요포인트 되는 단어만 전달 해주시면 ^^;

몸에좋은유산균

2013.01.30 15:17:45
*.120.97.67

영어는 아니고 외국어 공부했었는데...

책 백날 읽어봐야 직접 회화(외국인하고) 하는거 일주일 못당합니다...

자주 접해보시는게 제일 확실할것 같아요...

근데 탑승...??ㅋㅋ

I보라향기I

2013.01.30 15:19:29
*.223.135.36

부끄러워하지말고 막(?)영어 하라고 하더라구요^^
외국인이 우리나라말 할때 어색한거처럼요 ㅎㅎ

시츄두마리

2013.01.30 15:37:08
*.247.149.126

모든 대화는 첫마디가 중요합니다.

긴장하지 마시고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면서 미소를 띄우며 자연스럽게 시작하세요.




I can't speak english ㅡ,.ㅡ

하얀상처

2013.01.30 15:37:59
*.196.28.21

한방에 해결해 드릴까요?
외국 여자친구를 만든다.

카빙덕이

2013.01.30 15:49:47
*.255.110.66

고생하셨네요ㅋㅋ

아마 간단한회화 도움을 주는 어플들 있을껄요~

윤쟈

2013.01.30 16:00:36
*.239.44.130

저는 지하철에서 길 헤매는 외국인 보면 May i help you나 어디가세요? 로 시작해요 ㅋㅋㅋㅋㅋ 오지랖이 넓어서;; 그러다보면 자신감은 상승 ㅋㅋㅋㅋㅋㅋ

김호랭

2013.01.30 16:00:47
*.6.1.2

제일 중요한건 뭐다 ?
자신감입니다
아니 영어가 뭐라고 밥을 굶습니까 ?
그냥 당당하게 식당 가서 메뉴판 보고 손가락으로 가르키면 알아서 다 해줍니다.
돈 나오면 그냥 카드로 긁거나 숫자 보고 대충 돈 주면 되구요.
울렁증 울렁증 이러시는데 제일 부족한게 본인의 자신감이죠

탁구

2013.01.30 18:05:25
*.234.197.26

저도 잘 못하지만 회화는 두렵지 않아염~ 걍~ 자주 쓰는 시작문장 몇 개를 외워서 단어만 바꾸는겁니다~ 캔아이~ 아이원트~ 하우캔아이 어쩌고저쩌구~ 문법틀려두 문제 없어요 상대가 조금만 배려해주면 통해여~ 들이대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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