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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턴 할 때는 살짝 기마자세가 되면서
넓은 원, 좁은 원 그다지 찌그러지지 않고 그려집니다.
그런데 토턴만 들어가면 폴라인으로 쭉쭉 미끄러져 내려가요 ㅠ
친구한데 어깨가 열려있단 소리를 들어서
토턴 할때만 왼손으로 오른쪽 주머니를 잡고 타니 조금 낫더군요
근데 조금 나을 뿐 여전히 미끄러집니다 ㅠ
엊그제 같이 카풀 가신 분이
힐턴에서 안빠지던 엉덩이가 토턴에서 빠진다고 하던데
요거 교정하려면 경사 좀 있는 슬롶에서 뒷낙엽해야할까요?(지산 실버 중단 정도?)
토턴 자세 고치신 분들께
팁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ryutjiNZpRQ
이영상 자세히 보시면... 다운이 이중으로 이루어 지는걸 알 수 있습니다.
먼저 CASI 스타일로 배내밀기 자세로 인클을 먼저 꺽어준 뒤 일본라이더 스타일로 한번더 다운을 주면서 앵글을 꺽습니다.
생소해서 안될줄 알았는데.. 요근래 3일정도 연습했는데 되더군요...
오늘 확실히 감 잡았습니다. 토에서 엣지가 확실하게 들리더라구요..
힐은 하이백 세우는걸로 커버가 되지만 토턴은 깡인듯 합니다.
저 자세 잘취하면... 익스트림 카빙도 가능하더라구요...
연구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롱턴은 생각보다 깁니다.
갑작스런 다운이 아닌 느긋한 마음으로 프레스를 확실하게 싣는게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처음에 토턴이 안되는 것은 익숙한 자세가 아니어서 그렇습니다.
대부분 토사이드 쪽 낙엽을 대충 하고 말거든요. 그래서 산쪽을 보는 자세가 익숙하지 않은데
토턴이 진행되면 산쪽을 보는 자세가 되는데 이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데도 미끄러진다면 상체 로테이션에 신경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비기너 턴에서 매일 연습했던 정도의 로테이션만 해줘도 기본적인 토턴에서 밀리지는 않습니다.
댓글로 아마 시선이야기가 달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