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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데크가 햄머 형이 되는 순간 어머, 저분은 꼭 간지가 나셔야돼! 이런 기대감을 품게 되지 않습니까?
아, 그리고 어제 휘팍 갔을 때 학단 왔는데 대개 학단이 뒤집어 쓰게 되는 파란색 조끼 중에 서울대학교라고 다섯글자 박혀 있던데
이상하게 엥간한 보드복보다 간지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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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너무 비싸서 간지뽐내기에 좀 무리입니다ㅠㅠ
아 그런데 초보주제에 데크에 눈이가요.. 눈이가........ 벌써 데크를 고르고 있어........... 내 간지의 종결점이 되어줘 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