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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잘 잤습니다.
허허허 다들 일개미라 졸린 눈 비비적 거리시면서 일어나서 대강 얼굴에 물만 묻히고
지옥철 타고 추적추적 비오는데 우산들고 타야되서 짜증나면서 출근하셨죠?
그래도 뭐 히팍도 비온다니까 저는 웰팍 시즌권자로서 만족 스럽네요.
태기산 이새키.... 맨날 저주만 하더나 이번엔 공평하게 양쪽에 눈이면 눈 비면 비 내려주는군요.
오늘 셔틀 예약 했었는데... 아 몰라몰라 부도내 부러... 혹시 세시차 들어가고 싶으신 분 계시면...
아 9시까지 자고 절로 눈이 떠지니, 모태 솔로에 짝없는 마냥 산케하기 짝이 없군요.
여러분들 돈 안벌면 못 살거 같죠? 후후후후후후후후
아니 직장에서 짤리거나 더럽다고 그만두면 먹고 살 길 없을 거 같죠?
아니면 지금 직장이나 이직한 직장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죠?
아니에요. 부모님 잘 만나면 놀고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게임하고 보드타고 스키타도 살 수 있..;;;;
아무튼 너무 부러워 하지 마시고 오늘도 어차피 보드도 못타는 날씨.
술이든 밥이든 하시면서 친구 한 두놈 늘려 보는 건 어떨까요?
아니아니 벙개 예고글은 아니구요.
그냥 네. 낯선 이에게 조금만 더 친절한 하루가 되어 보자는 글이었습니다.
모두 평안한 금요일 되시고, 저녁에는 불타서 퐈이어 인더 홀! 하시길 빕니당.
(벙개 글은 이따가 오후에 같이가요에~ 속닥속닥)
슬롭 눈들을 녹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