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얍스보이입미당
아 오늘 비팍 새벽타구 지금 셔틀인데
많은일이 있었네요..ㅠㅠ
처음타는 아는동생과 친구 알려주며 째즈 슬롭에서..
낙엽하는 동생을 왼쪽구석에서 보고있었고
한참 윗쪽에 친구는 왼쪽구석에 앉아있었죵
그러다가 뭔가 검은물체가 돌진
유령덱이 무서운속도로 내려오는겁니다
앉아있는 친구 노즈를 퍽!(몸이 45도 이상 돌아갈정도..)치고
저에게로 돌격하는거에요
순간 아 이걸 피하면 아래에 계신분들이 크게 다칠것같고
데크로 막자니 내데크 손상되는게 싫고
짧은 순간 멍청하게 판단한게 '잡자' 였네요..
오른손바닥으로 유령덱 노즈를 퍽!!!
손바닥 바깥쪽 부분이 퉁퉁 부었네요 ㅜㅜ
친구데크 탑 노즈부분에 왕따시만한 기스가 푸욱
아픈것보단 너무열받아서 데크들고 기다리고있으니 좀잇다가 어떤분이 걸어내려 오시더군요..
진짜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나이가 저보단 많이 되보이셔서 욕빼고 잔소릴 엄청 했네요
만약 그게 친구 덱에 부딪히는게아니고 허리에 꽂혔다면 진짜 크게다쳤을것 같아요
제가 내려오는거 안잡고 피했다면 아랫사람이 다쳤을거구요..
그냥 좋게 보내려다가 문제라도 생길까봐 일단 전화번호 받구 보냈네요..휘유
어떻게 해야하나..쩝 ㅠㅠ
일단 낼 병원가서 엑스레이부터 찍어볼까 합니당
아 그리구 하나더
개인보관소 1층 남자 탈의실에
아디다스 노란패딩하고 긴팔티셔츠 놓고 가신분이 있어서 데스크에 맡겼어요
오늘 설질도 엄청안좋구 컨디션두 안좋았눈데..이런일이 생겼네요 ㅠㅜ흑흑
아픈손으로 타다가 아이스에서 미끄러져 손집으면 찌릿찌릿 크왘!!!!
그래도 참고 탔다는 ㅜㅜ의무실가서 진통제 먹구 셔틀타규 가는길이네영..
한손으로 핸드폰으로 쓰느라 내용이 뒤죽박죽 두서없이 오타가 있더라두 이해해 주세용
헝글님들께 하소연 하고싶어서 ㅡㅜ
헝글님들 모두 안보 하세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