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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광주 모처에서 9시 퇴근
토요일... 종일 근무하다가 8시 퇴근...
일요일...
현재 집에서 딩글... 중인데
시즌 시작하고 여태까지 곤지암 땡보딩 들어가던 사람이라...
잠은 깨어버린지 오래...
아침 먹구... 뭐하지?????
커피한잔 마시구 뭐하지?????
뭘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설질 엉망인 곤지암을 가야 하나...
걍 시즌권 수령하러 용평을 가야하나?
밤에 눈 온다는데....
눈 소식에 보딩을 포기했더니만...
뭘 해야할지 몰라서... 두리번 두리번...
왜 한겨울에 비가 와서... 나를 어쩔줄 모르게 만드냐구용!
이 와중에 보드장 가신 여러분... 안보하세유.
근데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