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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휘팍에서 호크리프트에서 본 오렌지 자살특공대들~
단체로 어디서 왔는지
인솔자는 안보이고.... 애초에 강사가 없었었듯...
차곡 차곡 호크리프트가 오렌지 조끼들을 싣어 나르더라구요...
그 오렌지군단이 하나같이 스키를 신고 호크 정상에 올라서서...
밑을 힐끔 보더니..
훗....이란 표정과 함께 직활강으로 쏘기 시작하더이다...(스키장에서 슝~~~ 이라는 소리 첨들었어요;;;)
앵그리버드 실사판이라고 할까요?? 하나씩 내려가면서 슬로프내에
있는 사람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ㅎㄷㄷㄷ
여기서 퍽하고 팅겨나가고 저기서 퍽하고 팅겨 나가고 흡사 지옥문앞에 당도한 느낌이랄까요?
한참 동안 내가 지은 죄에 대해 고찰하던중 패트롤의 제지로 3~4마리는 잡는데 성공~!
못잡은 몇마리는 중간에서 퍽~ 퍽~ 사람들 요격하며 내려가더라구요..
그리고 겁많은 몇마리는 내려가다 다행히 1미터 앞에서 서로 뒤엉킴...
무서웠어요.. ㅠㅠ
** 요격이 아닌 자살특공대라고 설명하는 이유
1. 땅보며 직활강(자신의 활로조차 살피지 않은 대담함)
2. 고글은 착용하되 헬멧은 안쓴다(어차피 살아 돌아갈 여유 따윈 내게 없다!!)
3. 말이 안통한다(한국분들은 아니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