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2년 1월말에 용평에서 보드를 타다가

 

모글에 데크가 박혀서 360도 회전해서 발목인대가 늘어나는 사고가 있었어요..

 

반깁스를 한달가까이 하고 물리치료 + 침 + 뜸 등등 치료를 하긴 했는데..

 

아직 가끔..  길가다가 움푹 페인곳에 발을 잘못 디디면 시큰 거리는 느낌도 있고요..

 

이번시즌에 2주에 한번꼴로 보드타러 다니긴 했는데 턴할때나 경사가 좀 있는 곳에서

 

엣지를 걸면 뻐근한 느낌이 있는것 같은데요..

 

아직 후유증이 남아 있는걸가요??

 

몇시간 지나면 괜찮아 지긴 하는데

 

물리치료를 다시 좀 받아야 하나 ㅠㅠ

 

발목 인대 다치신분들 어찌 치료하시나요...??

 

 

 

148.JPG

지금 봐도 발이 어쩜 저리 오동통하게 부을수 있는지 ㅠㅠ

 

141.JPG

 

 

작년 1월에 다친곳은 이랬더랬죠 ㅠㅠㅠㅠ


2013.02.06 08:37:32
*.33.155.54

남의 일 같지 않네요.. 발목 접치고 이주간 물치랑 목발, 반깁스 하고 지금 삼주짼데 걷는건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둔턱에 발목이 충격을 받으면 아프고 1cm 정도의 장애물에도 잘못 밟으면 발목이 그냥 꺽입니다;; 발목에 힘이 없어졌나봐요 ㅠ

다음주에 저도 살살 보딩 해보려 하는데 무리가 온다 싶으면 바로 접으려구요. 

한방처방도 괜찮나요? 저는 정형외과만 다녔는데 피도 뽑고 침도 함 맞으면 좀 더 낫지 않겠냐니까 주변 사람들이 별 효과 없다고 

말리는데 수단 방법 다 쓰고 싶네요 ㅠ

2013.02.06 09:54:19
*.204.10.146

붓기는 빨리 빠져요....ㅠㅠ

2013.02.06 09:28:26
*.148.206.44

전 무릎...


일상생활지장없는데


보드탈때 무리하면 시큰시큰 거리네요..


엑스레이 mri 아무이상없고요.... 현대의학으로 완치가 안되는가 봄 ㅋㅋㅋ


이 이것때문에.. 보딩 3~5시간하면... 접고 내려와야됨... 예전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도 탓는데 ㅠㅠ


에겅..


한번다치면 100% 로는 안되는가봐요.. 운동선수들도 부상당하면.. 계속 재발하고 하는거보면요..



2013.02.06 10:02:57
*.204.10.146

그.. 그렇겠죠 ㅠㅠ?

2013.02.06 10:34:31
*.70.9.38

저도 작년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네요.  그 부위를 사용하지 않는게 젤 빨리 낫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그럼 걷지 말란 얘기 더라구요. 걸으면서 "아!  괜찬네 ㅎㅎ"  하고 느끼기 까지  6개월 이상  걸렸답니다. 물론 중간중간 이상스러워 병원 갔지만 겉과 속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아무 이상 없습니다..." 였지만 저는 찌릿 거리고 그 부위에 살짝 충격이 가도 다른 부위보다 더 심하게 아프더라구요.

 깁스 풀고 나서도 한동안 무리 하지 마시고 치료 잘받으셔야  빨리 나으실거예요. 무리한 운동(보드 포함)은 정말 괜찮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참으셔야 한답니다~~ 지금은 못느낄 정도지만 워낙 새가슴이라 왠지 또 그럴까봐 마음의 병이ㅠㅠ 암튼 쾌유를 빕니다^^

2013.02.06 13:08:42
*.210.225.70

저는 9월10일날 복숭아뼈 골절될정도로 인대가 늘어났었습니다. 인대도 1단계,2단계,3단계가 있다는데요

 

전 3단계로 최고 심한 단계연습니다. 그다음날 바로 수술하고 12월 15일날 첫보딩을 했더랬죠.. 완전 미친짓이죠...

 

뭐 살살 타긴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라이딩은 할만하더라구요

 

그때부터 1주일에 2번씩은 가고있는 상태인데... 아직 핀도남아있고.. 붓기도 안빠졌습니다.

 

그래도 보드에대한..열정을 뿌리칠수가 없네요...

 

한..4시간 타면 욱신욱신 거립니다. ㅋㅋㅋㅋㅋ

 

여튼 빨리 완치하시고 안보하시기를~

2013.02.06 16:19:16
*.195.239.145

저는 초등학교 청소시간에 걸레빨아 짜다가 삐끗한 손목이


31살 먹은 지금도 시큰해요....



죄송;ㅋ



2013.02.06 20:54:02
*.145.239.9

자전거 라이딩하다가 구른적이 작년 3월....

 

그때 왼손으로 땅을 집다가 삐끗...

 

아직도.. 회복이 안되요.. ㅡㅜ...

2013.02.06 21:00:12
*.11.237.13

본래 인대란 놈이 잘 안낫나봐요 저도 군시절에 어깨인대를 다쳤는데... 가끔 어깨가 안올라갈 정도로 시큰거려요 ㅠㅠ

 

그럴 때마다 스포츠테이프로 테이핑을 해주는데 그럼 확실히 빨리 회복(?)되더군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_-)

 

보딩하기전에  발목에 테이핑 한번 해보세요  

2013.02.06 23:42:59
*.204.10.146

이놈에 인대는 불치병이군요 ㅠㅠㅠ

2013.02.10 23:01:02
*.123.76.157

저도 저번시즌에 오른손 엄지 인대가... 늘어나주셨어요.

그런데 그때 스키장 근처로 간 양/한방을 같이 하는 곳으로 갔더니 인대가 아니라 관절막인지 관절망인지가 약간 손상을

입은 것 뿐이니 쉬면 된다고..


결과적으론 인대가 늘어났죠.

지금도 정상적인 손가락이 아니네요..


통증 등은 없지만 최대근력이 상당히 낮아졌어요.

비올때 쑤시고.. 언제 회복될라나

2013.02.17 21:30:02
*.37.244.15

이 건 방법이 없습니다. 계속 그 쪽에 근육 강화 운동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낫습니다.

2013.03.04 15:49:24
*.21.78.128

발목은 체중을 지지하는 중요한 부위로 한번 다친 부분은 습관성 골절로 변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없어지더라고 주변근육의 강화훈련 및 반대편 다리와 신체 전반적 균형운동을 병행해야합니다.

발목 한번 다치신 후로 같은곳을 여러번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밴드(세라밴드나 라텍스밴드)가 많이 있으니 집에서 스스로 재활운동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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