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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네요...
자고싶지만, 난 아직 젊....... 고싶다.................
어디서부터 얘길 해야 할까요~~
지난 일요일 언젠가... 뜬금없이 모르는 사람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 ★ 중요함, 원래 나님은 모르는사람한테 카톡오는 사람이 아님....
나님... 그렇게 쉽게 내 아이디 뿌리고다니는 사람 아닌데.... 하는 생각과 함께
일요일 셔틀 양도를 위해 카톡 아디를 남긴 기억이 나더군요.ㅋ
셔틀 예약번호가 필요하신가 싶어 상냥히 대답했는데, 저더러 수욜 심야에 웰팍 오실거냐고 물으시더군요.
친절하게 헝글 '얀삐'라고 하시며... 어찌 거절하겠습니까?
사내로 태어나 후광 여신의 데이트 신ㅊ............. <= 여자친구가 보고있다
을 거절할 수 있겠습니까?!
여튼.. 동생이 시켰다고!!!!!! 같이 타는 사람 많으면 좋은거 아니냐며.. <= ★★★★★ 중요함
여튼 갈지안갈지 잘 모르겠다며 한 번 팅겨주고.... (밀당의 정석)
여차저차 하여 D-Day!!
그러나, 연락수단은 그녀의 카톡 뿐...
종합운동장 => 웰팍 행 9시 30분 셔틀을 탑승 후 카톡을 했더니....
무려 오늘은 특별히 종합운동장에서 탑승을 했다네요??
전 당당하게 "와~ 제 뒤 어딘가에 계시겠네요..ㅋㅋ 하지만 저도 먼지낙엽님처럼 슬롭에서 후광이 비치는 얀삐님을 찾고 싶습니다~ 그러니 인사는 슬롭에서.^^" 라고 외치고는 모바일 헝글을 하고 있었죠.
그러자 그녀는 "네~ 그럼 주황 체크무늬랑 노랑 체크무늬 둘이 타고있으니까요, 누가 전지 찾아보세요.^^" 라며.....
①편 fin.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