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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 퇴근하고 지산으로 가서 솔로보딩을 즐기고 있었는데..
슬롭에서 미니스커트에 쇼핑백을 들고;; 허리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를 달고;;
보딩하시는 분을 봤습니다;;;
바지도 없이;; 살색 스타킹이었는데 .. 안에는 기모일지 모르겠지만;;
좀 보기에 신기했지만..
한편으론 난감했어요 ㅋㅋ
친구분들하고 같이 타시는데, 친구분들은 정상적인 복장이었다는.. ㅋㅋ
위험할거 같은데... 열정이 굉장한분 같아요 ㅋ
보신분을 꽤 있으실듯~~ㅋㅋㅋ
...
음 솔직히 좋았어요 전 ㅡㅡㅋㅋㅋ
어제는 설질도 아주 나쁘지도 않고..
눈이 즐거웠던 순간이었습니당..
가끔은 남자들도 웃통벗고 반바지 입고 타줘야 할거 같기도 해요.
얼마전에 헝글에서 글과 사진으로 접한.. 교복보더는 상큼한 맛이라도 있던데...
미니스커트에 쇼핑백에 크리스마스 장식 전구를 허리에;;;
제 눈에는 이벤트성이고 뭐고... 그저 제 정신 아닌 x으로 보이는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