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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힘드네요ㅎㅎ

 

지방사람인데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직장생활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친지들도 처음엔 나름 대기업 들어갔다고 다들 좋아라 하셧는데

이건 뭐 차라리 대기업포기하고 고향 중소기업 들어가서 출퇴근하면서 집에서하는게 맘 편하고

돈도 더 많이 모을수 있을것같아요ㅜㅜ

 

지출내역입니다.

 

국산 준중형 소유하였다가, 서울로 오면서 없앴습니다.

서울은 교통이 잘되있으니 차가 필요없으니깐요...

 

연봉은 대략 3000~3200정도 되구요 내일모레 서른입니다.

월세 :55만원 (월세가 사실 좀 무리하긴 했네요...)

공과금 : 겨울기준

가스비 : 3만원 (여름  5천원미만)

전기료 : 5천원.

대출이자 : 월 8만원 (보험약관대출로 금리는 5.5%) (동생 월세보증금 내줬습니다)

통신비 : 10만원(인터넷,휴대폰 포함)

교통비 : 2만원.

카드값 유동적 : 대략 40~50만 (의식주 및 음주가무 비용포함)

(시즌땐60~80 장비할부 및 각종비용 포함)

 

대충 이정도이네요.

혼자 살고있으니 적적하고 심심하여, 이곳 저곳 술자리 쫒아다니고,

술 좀 먹으면 계산하는게 습관이라 카드값은 쭉쭉올라가고

언젠간 한번은 그래 불필요한 술자리 가지말자 해서 . 회사-집-회사-집

이런 생활을 1주일 했었습니다..근데 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답답해서...

 

그리고 보험,적금,펀드,청약 등등 재테크에 전부 넣고 있습니다....

유동화자산 1400만원 정도 있구요. 친구한테 빌려준돈 300 포함 1700이네요...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곗네요....

재테크에 관심 있으신분 어떻게 좀더 효율적으로 돈을 관리할수있을까요?

제가 생각해도 씀씀이가 너무 크고 낭비가 심한것도 있습니다ㅜㅜ

 

처음엔 서울생활에 너무 좋았는데 이젠 조금씩 지쳐가요ㅜㅜ

 

엮인글 :

음훼훼웃음소리

2013.02.07 18:08:37
*.203.236.81

월세살면 돈 못모음. 친구집에 같이살거나 메이트 구해서 월 30이내로 줄여야합니다

덴드

2013.02.07 18:10:24
*.70.23.217

월세가 에러네요;;

자연사랑74

2013.02.07 18:10:46
*.197.236.161

혼자사시려면 혼자 노는법부터 배우세요..........외로워서 여기저기 술자리에 계산까지........굴구 월세가 넘 비싸요!!!

아누키

2013.02.07 18:11:26
*.67.189.2

연봉대비 달마다 나가는 돈이 크네요;; 지방에도 그정도 연봉 주는 중소기업이 꽤 있을텐데요.. ㅠㅠ
저도 직장도 지방이긴 하지만 집과는 거리가 있어서 자취중인데 힘든거 공감합니다..

집에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생각하는 혼자만의 자유, 여유와는 거리가 멉니다.... ㅠ

여튼 지방에서 여윳돈으로 자취방을 전세로 구하고 (모자라더라도 대출해서 전세하시는게 월세보다 싸게 치일겁니다.)

월세로 지출되던 돈을 쪼개어 보장성 연금보험이나 이런걸로 노후를 준비하심이 어떨까 하네요.

요즘 라이프 플레너(일명 보험쟁이..)들이 여기저기 많으니 약간만 둘러보아도 지인중에 계실겁니다.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저도 보험파는 분들 안좋은 시각으로 본적도 있지만 지인이 소개해줘서 만나서

상담 받아보니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주절주절 쓴 이유는 저와 같은 타지생활하시는 분이라 조금이나마 조언이 될까 해서 써봤습니다.ㅎㅎ

레이휴

2013.02.07 18:11:26
*.161.47.42

장기적으로 본다해도 지출이 너무 많으시네요 수입에 비해...평균 수입에 50%는 예금 또는 적금으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생활비와 기타 보험 및 개인지출비용으로 들어가더라도 어느정도 여유자금이
생기셔야 하는데...월세부분에서 너무 큰 지출이 들어가네요 잘먹지 못하고 건강 또한 챙기지 못할텐데요 미래를 내다 봤을 때 고향에 있는 직장
에서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다면 이직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뉴비85

2013.02.07 18:15:16
*.189.163.250

서울에 집없이 혼자 살면 다 그렇게 나가요.
돈 못모아요.ㅠㅠ 저도 그랬습니다.

자빠진팬더

2013.02.07 18:16:21
*.226.220.182

렌탈푸어 아 공감되요ㅜ 흑

노란곰

2013.02.07 18:18:15
*.247.182.172

저축하셔서 보증금 높고 월세 낮은 곳으로 이사하시고, 동호회 활동 하셔서 서울에 사는 친구들 만드세요~~ 친구들이 여러 그룹이 있어야 안심심하실거에요..

볼매명수

2013.02.07 18:24:01
*.234.199.169

월세 빼시고 대출을 받더라도 전세 가세요
저도 전세로 살았는데 이자로 한달10정도 들었어요

김호랭

2013.02.07 18:27:03
*.223.29.97

서울 집값이 좀 비싸긴 하죠
제 친구 수원에 신축원룸에 사는데
전세 3500 이면 되더라고요
그렇게 외진 곳도 아니고요
서울 살면 돈 모으기는 참 힘든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저는 돈 모으기 참 좋은 환경인데
안 모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ㅠㅠ

RockQ

2013.02.07 18:39:36
*.226.222.130

일단 탑승부터 하구....

입사후 3년반째 독거중입니다.
월세 말구 대출받더라두 전세로 가시는게 좋구요
대기업이라면 통근버스노선이있는 수도권 지역으로 알아보시면 서울보다 훨 싼 전세 많아요~이자는 전세금담보대출하면 변동이긴한데 요즘은 5% 좀 안된다구 알구있어요
그리고 방 두개정도있는데 전세 구하시면 룸메 구해서(이왕이면 돈얽힐 사이면 모르는분으로 구하는게 편함니다) 월세 받으면 관리비는 충분히 해결 되구요
그리구 지출관리는 재무설계 받아보시면 도움됩니다. 분명히 이것저것 금융상품 가입시키려하지만 그거가입안해도 상담받고 점검받는것만해도 충분히 해볼만해요^^;;

저는 입사하구 그동안 재무관리잘해왔는데...
이번시즌 시작과함께망했다는것이 함정이지요ㅠㅜ

충격의알베르토

2013.02.07 18:40:14
*.62.172.11

결혼하심 뎀니다.
맞벌이 ㄱㄱ

별을따라...

2013.02.07 18:46:11
*.234.205.217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윗분처럼 라이프플랜 상담받는걸 추천합니다. 돈빠지는것을 최대한 막을수 있어요.
월세보단 전세로 가야 될듯하고 그리고 술보단 취미생활을 가지세요.
몸 다망가지고 만성피로 옵니다.ㅡㅡ

EunJin

2013.02.07 18:47:10
*.223.40.218

월세 에러-_-; 대출받더라도 전세로 옮기시길..

뜨거운보딩

2013.02.07 19:13:41
*.126.239.254

전 고향이 포향이고 현재 인천에서 5년째 혼자 직장생활하고 있습니다.
첨엔 1년하고 반년동안 월세생활하다가 현재 전세로 원룸 생활하면서 돈도 저축하면서 겨울엔 보드타고 비시즌엔 헬스나 수영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친구가 없지만 나름 봉사활동도 하고 있고,집에만 있으먼 외로움을 많이 느껴서 바쁘게 생활하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생활도 여유를 찾으실수 있을거예요. 첨엔 조금이라도 월급의 몇프로는 적금을 들던가가시고 나머지 돈으로 잘 활용할수 있는 계획이 필요한것 같아요.적금이 얼마 되겠냐 하겠지만,전 적금 만기되면 예금으로 넘기고 또 적금과 같이해서 현재는 년간 200정도 이자를 받았네요.
그리고 월세시면 은행대출을 어느정도 빌리셔서 전세로 하는 방법이 좋은 방법이기도 하구요. 은행이자가 월세보다 더 낮을수 있거든요.

올시즌카빙정벅

2013.02.07 20:52:16
*.253.181.67

혼자 사는거나 마찬가지로 몇년 지났습니다
술 지출이 잴 아깝지 않나요??
전세로 가시는게 잴 좋은 방법이나
그게 안 되시면 본인이랑 가장 마음에 잘 맞는 룸메이트를 한분 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일단 모든 생활비가 40%정도 줄어들고
집에 와도 대화할 상대가 있다는게 좋구요
본인도 다른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하시면 잡 생각이 덜 들구요

검은눈사람

2013.02.07 22:30:00
*.223.49.174

롬메이트 친한사람이면 괜찬지만...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랑 하신다면 전 비추합니다. 처음엔 서로 친해지기 위해서 같이 계획짜고 하겠지만,그거 그래오래 안갑니다. 대부분 생활이 다르기 때문에 트러블생기고 난중엔 얼마못가서 파토나는 경우 많이봤습니다.

굴러댕겨

2013.02.07 21:06:18
*.168.101.64

연봉이 그거보다 적지만 회사 기숙사라 아직은 괜찮아요...근데 올해 결혼하면...걱정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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