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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 부탁으로 데크를 건네줄일이있어 퇴근하는길에 데크를 받아왔죠
주차장에 자리를 찾구있는데 먼저온차에서 누군가 짐을 정리하구있더라구요
몇년전에 입주해서 얼굴 가끔 보던 사람인데(차는 확실히 알죠 저희건물도 주차 전쟁이라......)
저도 주차하구 차에서 데크백을 내려 돌아서는 순간...........
그사람도 차에서 데크백을..........서로 얼굴이 아닌 서로에 데크백으로 눈길이..............
순간 3초정도에 침묵.................
"보드타시나봐요?"
"네!"
그제서야 서로 인사를.................
"4층 사시죠?"
"네!3층 사시죠?"
"네!베이스가 어디세여?"
"지산이요!!님은??"
"전 휘팍이요!!"
4~5년을 한 건물에서 살면서 이제서야 인사를...............ㅎㅎ
넘 추워 긴 대화는 못했지만 단순히 보드백 하나로............ㅎㅎㅎ
저도 연휴때 원정 가지만 그분도 원정가려구 장비 빼오는 길이라구 하더라구요..........
용평아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