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숙소줌 구해볼까 연락 취했더니..
참 답문자 가관이네요...
같이가요에 올라온글입니다...
" 하이원 마운틴 디럭스 35평 콘도 2월 10일 룸쉐어 합니다. 1박 2만5천원 이구요. 8명~9명으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먹는 것은 따로 비용을 걷거나 각자 해결하는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010-3793-0000 연락주세요."
예의상 전번은 가렸습니다...
이글을 본 전 문자를 보냅니다...
'하이원 숙소인데요..
여자방 있나요?? '
" 룸쉐어안합니다"
'그럼 게시글 수정바랍니다..
아님 삭제 하시든지'
"당신이 딴지걸 상황아닌것같은데?
필요하면 당신이 쉐어하든가
방 25만원짜리2.5에 쉐어올리니깐 꼴랑 두명 연락왔다
우린 둘인데 누구좋으라고 쉐어하냐
아님 5만원내고 자든가?
그렇게 절실하면 니가 방장하든가
어처구니 없는 여자네"
" 사람 다 찼으니 죄송하게 되었어요 하면 된거냐
살다살다 별 특이한여잘다본다
돈없음 조용히 게스트구해서 짱박혀자라
2만오천원내서 낑겨자면서 생색내려들지말고"
" 어제쉐어글올렸다
당신같은여자 좋으라고 방장이 20부담하고 쉐어하는게 맞는거냐?
어처구니없네 이여
지가뭔데 게시글을 지우라마라야
할짓없어도 방구석에 쳐박혀서 좋은명절 가족이랑보내라"
이렇게 연달아서 문자보냅니다...
저도 그닥 매너 있게 문자 보내진 않았지만
이런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듯하네요..
걍 초딩에게 까였다 생각하고 일찍 잠이나 자렵니다...
잠자기전 공복 상태 유지하는게 너무 힘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