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다섯시에 일어났어요.
자의가 아닌 진짜 아파서 일어났어요.
0809/0910/1011/1112/1213
다섯시즌을 보내면서 이렇게 아픈적이 없어요
항상 라이딩만 하다가 '킥' ...
그 놈의 개깡으로 도전했다가
허리랜딩->머리충격 ...
목 뒤가 아프고 허리가 아프고
나이 서른 먹고 엄마가 달려와서 허리랑 목뒤
마사지 해주고 난리를 폈네요....
이게 뭐라고 나도 힘들고 가족들도 힘들게 하냐 싶구... 잠을 청하고 싶은데 잠이 안와요
그냥 막 눈물만 나요
9시땡하면 한의원으로 달려가서 침맞고 마사지받고 ... 좀 컨디션 회복에 힘을 써야겠네요
몸이 아프니까 보드고 뭐고 그냥 쉬고싶어요
벌써시즌접으시면 후회하실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