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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려 황금같은 1주일을 날리고 있다 보니 뻘짓을 하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게시판/장터에 보면 최상급이라는 등 동급이라는 등의 이야기들을 많이 하십니다.
과연 기준이 무엇일까 항상 의아해하는 데 대개는 가격을 기준으로 이야기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가격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국내 소비자가가 기준이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가 해외 포럼이나 리뷰 사이트들을 돌아다녀보면서 느낀 건
국내 소비자가와 해외(미국) 정가 사이에는 브랜드별로 상이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국내에서는 소비자가가 같은 수준이라 "동급"으로 생각하게 되지만
실제로 해외에서는 가격만으로 봐서는 "동급"이 아니라는 사실.
다시 말해, 국내 판매상들의 가격 정책에 따라 구매자들에게 왜곡을 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브랜드마다 할인율의 폭이나 감소 속도 등이 달라서
실 구매가에 있어서는 더 큰 왜곡이 생기게 됩니다.
해서, 한번 조사해서 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격이 주는 브랜드/제품에 대한 왜곡을 줄이고자 함이 목적입니다.
현재 최저 판매가 등은 하루 밤에 간단히 온라인만 조사한 것이라 틀린 데이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숫자 정보를 제시하기 위함이 아니라 브랜드간의 비교를 위한 자료이니 양해 있으시기 바랍니다.
주의해서 보실 열(컬럼)은
1. 미국:한국 - 이것은 미국 정가 대비 한국 소비자가의 비율입니다.
이 숫자가 높을 수록 미국 정가 대비 한국에서 비싸게 가격이 책정된다는 의미입니다.
조사한 자료 내의 평균은 1,729 였습니다.
2. 미국정가:한국현재가 - 이것은 미국 정가 대비 한국 현재가의 비율입니다.
위의 자료와는 다르게 현시점 실구매가를 비교하였습니다.
조사한 자료내의 평균은 1,086이었습니다.
자료를 보시면 대략 해석이 가능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개별 브랜드에 대한 평가는 생략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가를 높게 가져가고 대신 할인율을 크게 가져가는 형태의 판매를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위의 자료를 보면 정가도 높게 가져가고 할인율도 잘 안 떨어지는 브랜드도 있구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ㅋ
그리고 같은 브랜드 내에서도 미국에서 비싼 제품이 한국에서는 더 싸게 팔리는 경우도 있구요.
앞으로 장비 구매하실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외 사이트 좀 돌아다녀 보신 분이시면 국내 소가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셨을꺼에요..
국내에서 몇몇 좋다고 하는 데크들중에서 진짜 스펙상 상급 데크도 있지만, 스펙면에서 좀 아니다 싶은데 많이 추천되는 데크들은 해외 정가 가격보다 국내 소가가 다른 데크들에 비해서 희안하게 좀 더 비쌉니다.
국내 소가만 보고 비싸고 좋은데크? 이런 생각하시기 전에 미국정가를 한번 알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꺼같네요, 어렵지도 않구요.
일예로 탑시트 약하다고 소문났거나 내구성 문제 제기 되는 데크들 보면 ,스펙상이나 미국 정가로 볼때 상급 또는 최상급 데크는
아닌데 헝글에서는 희안하게도 최상급으로 취급받는 경우도 종종 보이더군요
살로몬이 젤 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