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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 반.
드디어 아기천사가 오는가 했습니다.
지난번 의사가 2주 후 심장소리 들으실 수 있겠네요... 라고 했었는데...
영영 못 듣게 됐네요... ㅜㅜ
아... 남들은 허니문 베이비 하면서 잘만 갖는데...
어제 와이프랑 병원가서 그 소식 듣고 멘붕...
와이프는 수술하고 저는 이틀간 회사에서 미친듯이 일만하다 집에 왔는데
퇴근하고 집에 와서 와이프 얼굴보니 안구에 습기 왕창 차더군요...
에효... 이번 명절은 부모님께 전화만 해야겠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커피 때문인지 잠이 안 오는 밤입니다...
저희 집안에 한분도 그런적이잇어서........
......... 진짜 뭐라 드릴말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