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만으로가기 위해 인천공항인데 가이드북에 신라면 1만원 할인 쿠폰이라고 있어서 써볼려고 면세점에 가서 ...
'신라면 만원 할인 쿠폰있는데....
얼마한치 사야지 만원할인해주나요?'
직원이 ????무슨이야기냐고 해서.쿠폰을 보여주니 갑자기 대폭소를 하더군요.
'손님 여기가 신라면세점인데... 이건 신라면세점 할인 쿠폰입니다. 신라면 할인쿠폰이 아니라....'
ㅡ.ㅡ 해외여행을 수십번넘게 다녀봤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산적이 한번도 없어서 면세점 이름조차 몰랐는데...
전 가이드북 출판사랑 농심과 제휴한지 알고 신라면 할인쿠폰이 들은걸로 생각했는데....
아침부터 면세점 직원에게 빅재미를 선사하고 출발하는군요.
터졌어요 죄송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