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에 가평 통일교로 향함 장비설치 셋팅하고나니

오후4시30분 서울로 궈궈 하는 도중 과장님에게 콜이옴

너네 바로 들어가지말고 방송회관와서 철수해~

방송회관가서 mbn철수 하고나니 8시~~

사장님이 연휴 일한다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함

고기집가서 15만원어치 먹음~먹고 나오는 도중에

sbs무대감독한테 전화옴 셋트 다 되서 1시까지 오시면 됨

여기서 1시는 새벽1시를 말함 직원들 표정이 썩어 들어감

다들 회사 숙소가서 게임 및 수면을 취하고 1시에 sbs궈궈

무대감독한테 낚임 셋트만 되있거 LED설치할 트러스가 안되있음

4시반까지 무한대기...직원들 무대감독 계속 욕함 ㅋㅋㅋ

4시30분에 장비 설치 시작함 아놔 겁나힘듬 무대ㅜ디자인 X같다고

무대 디자이너 개 욕함!! 디자이너 하얀 도면에 상상의 나래를 펼쳐놨음

그런건 상상만 하라며 직원들 일하면서 궁시렁뎀... 

직원들 사기가 바닥을침...6시쯤 그분이 오기 시작함 눈꺼풀에 아령이

있는듯한 느낌. 어찌어찌하여 12시쯤 완료... 영업하는 사장이 나타남

(우리회사는 사장이 두명임) 설에 일 잡아와놓고 먹을거 하나 안사옴

하나만 잡은게 아니라 3개나 잡아옴...와서 하는말이 밥도 못먹었지

잠도 못잤지 이 지X을 알면서 왜 물어봄 27시간을

깨어 있었더니 반격할 힘도 안남 ..어찌하여 오늘 퇴근하고

통일교 내일 행사가 새벽6시 스탠바이라 9시에 가평가서 

방잡고 자기로함.... 정말 개힘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