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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Oneself&document_srl=20406923
부상보고서에 동호회 회원 두명이 용평에서 타다가 넘어져서 다쳤는데
그중 한명은 아무런 보험이 안되어 있어서 돈이 많이 깨질것 같다.
용평측에게 돈을좀 받아내고 싶은데 방법 없냐?
라는 글이 부상보고서에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용평이 잘못한게 뭔가요?" 라는 답글을 남겼습니다.
용평이 잘못한게 있어야 용평에게 보상을 해달라고 할거 아닙니까?
그랬더니 자유게시판에 기분 상했다고 글남기고..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keyword=%EB%A3%A8%ED%82%A4%EB%B3%B4%EB%8D%94&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20414946
자기 의도는 그게 아닌데라며 부상보고서 글 내용 수정하고..
리플들에 까칠하게 반응하고.. -_-
여튼 그래서 다시한번 용평이 잘못한게 있어야 보상요구를 할것이 아닌가?
이건 마무리봐도 타는사람이 부주의로.. (7년차면 머합니까? 실력 생각안하고 쏘다가 날랐으면 답없는걸..)
다친거를 왜 용평에게 보상을 해달라는 것이냐는 식의 답글을 달았는데..
또 자기할말만 하고 마는군요..
예전에.. 헝글 리뉴얼 되기전에 부상보고서에서 어느 스키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빙판에서 넘어진걸로 인한 부상으로 보상을 받아낸 글을 본 기억은 있긴 합니다만...
글세요... 그 스키장이 과연 자신들이 잘못했다고 보상을 해준걸까요?
아 시끄러운데 그냥 몇푼 쥐어주고 끝내..
이런 마인드는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옆에서 보는 우리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그러나 정작 본인들은 모르죠.. 자신들이 주위에 어떻게 비쳐지고 있는지를요... 쩝..
그냥 씁쓸합니다.. ㅎㅎㅎ
진상이었다면 진작에 스키장과 쇼부를 봤겠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소비자로서의 입장을 물어본 걸로 보여요.
대충 알아보니, 대명하고 휘팍은 리프트권에 보험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용평도 혹시나해서.. 올려볼 순 없는건가요?
그리고 위에 비로거님께서 영업물 손해배상보험 얘기를 하셨는데,
그거라도 받을 수 있으면 좋은겁니다.
진상의 기준은 개개인의 판단에 맡기겠지만... 제가보기에 지난 번 글 쓰신 분은 진상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지인의 입장을 대변해서 어떻게든 도움주려고 노력하는 분이셨죠.
그런분을 지인으로 둔 부상자(?) 분이 조금은 부럽기까지하네요.
저도 진상은 지극히 싫어하는 하나의 키보더지만...
대화중에서도 오해가 발생하는데...
하물며 억양이나 감정이 담기지 않은 글이야 오해가 많겠죠.
그런 그저 흔한 오해로 지나갈 뻔 한 일을 이렇게 굳이 논쟁화 시키시는 이유를 오히려 여쭙고 싶네요.
즉 위에 비로거는 저 입니다..
논쟁화 시키는것은 아니구요.. 그분이 제 댓글을 보고 자게에 글을 남겼길래 저도 씁쓸한 맘에
자게에 글 한번 남겨보는 거구요...
어떻게든지 보상을 받으면 좋겠죠... 다친사람의 입장에서는요..
하지만 제 관점에서는 보험을 안들은것도, 넘어져 다친것도 다 자신의 실수인데..
단지 용평에서 다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용평에게 자신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떠넘기려하는
일종의 블랙컨슈머로 보인달까요?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요..
다른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야하니 앞으로는 댓글 안달고 그냥 지켜만 보겠습니다. 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본문이 수정됐다고 하니
원문을 읽어보지 않는 한 제가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닌 것 같으나
제목에는 크게 동감합니다.
진상은 자신이 진상인 것을 모르죠 ..
예를 들면 블랙컨슈머 같은 ..
아니 블랙컨슈머는 생계형이니 좀 다른가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