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지산 곤지암 2군데 베이스를 두고 왔다 갔다 하는데요. 몇일간 곤지암 설질이 좋아 곤지암을 이용하다가 금일 지산으로 향했습니다.
전번 비 온 이후 지산설질이 좋지 않아서 곤지암 쭈욱~~ 다니가다가 오늘
지산으로 향했는데..
대 실망~~~TT 왜 지산이 요즘 설질이 좋지 않지요.(곤지암은 오후4시까지도 설질이 살아 있는데요. 비싸서 사람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지산설질 한개는 정설 후 2시간이네요... 2시간 이후 부터는 완전 모글 밭...
역시 원인은 날씨의 영향도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스키장도 작은데 사람이 많으니.. 당연히 모글 밭이죠..
금일 연습 깃발로 인하여 모글 현상이 더 심해졌네요..
모글 상태로 보딩 할경우 무릎 부상과 허리부상의 원인됩니다.
10시부터 부상자가 속출하더군요.. 스키어도 부상자 속출하던데..
전 2시간 타고 포기 했습니다. 이건 보드장이라 할수 없네요..
지산은 2시간 마다 정설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금일 설질은 모글에 아이스까지... 정말 심각하던데...
비싼 곤지암에서 시즌 마감해야 할듯하네요..
정말 서민스러운 지산인데... 그리고 실버쪽 스키하우스 문은 왜 철거 했는지... 궁금해요..
어떤사람의 말로는 스키어사람들이 도시락등 음식싸가지고 와서.. 죽치고 안져 있어서 앞에 식당에서
장사가 되지 않는다고 문을 철거 했다고 하던데.. 저야 믿지 않지만, 그래도 보딩을 하고 잠시 쉴쉬있는 장소로 따뜻하게
문은 달아야 하는것은 아닌지... 비싼 곤지암 스키 하우스는 너무 따뜻해서 잠이 올정도인데..
지산 분발해야 겠네요..
아무튼 보딩하실 분 낮시간에는 비추천입니다.. 가도 타지 못합니다. 차라리 오후 6시 정설완료된 6시 부터 딱 2시간만 타고 오세요.
그것이 자신의 몸을 보호하게 재미있게 타는 겁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설날연휴에 설질 쵝오였는데............
뭐가 오해가 있으신듯.. 여기게시판은 그날의 보드장 컨디션 및 상황을 알리는곳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몇일전에는 지산이 좋다고 쓴적 있습니다. 곤지암이 나쁘다고 쓴것도 있구요. 그렇지만 이곳 게시판는 보드장 정보/소식입니다.
당연히 그날의 컨디션이 안좋을때도 있고 좋을때도 있는법 좋을때 좋다고 쓰고, 나쁘면 나쁘다고 써야
그날 방문하는 분들이 내용을 보고 오지요.. 너무깐다는 의미는 스키장봐서 그냥 좋게 써야지 않나.. 내가 가는 스키장이니 좋게 써주세요.. 그런 의미는 아니겠지만...
스키장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줘야 하는것이 이곳 게시판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비추천이유는 부상의 위험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오늘같이 블루 슬롭과 실버슬롭에 기문설치하여 블루슬롭 3/1을 기문설치하였고, 3/1은 모글코스입니다. 보더가 탈수 있는 공간이 1로 줄어든거죠(공간이 좁아 들어 스키어와 충돌도 2배가 되었고.).. 또한 실버코는 2/1을 기문설치로 좁은 공간에 모글과 빙판으로 대부분의 부상자가 실버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이상황에 모글이 발생하기 쉬운것은 당연한것이고,, 초보와중급자는 사실 모글에서 타기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슬롭상황은 비추천했을뿐인데.. 그것을 너무 깐다 하시면.... 게시판의 의미 없은듯해요.
당연히 내일 지산슬롭상황이 좋아 질수도 있는것이고, 그럼 방문한 사람들이 좋다고 쓸것이고...
이렇게 자유스럽게 쓰는것이 게시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분들이 헝그리보더 게시판을 보고 방문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정확정보에 방문했을때 슬롭상황이 좋다면 그것처럼 좋은게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냥 탈만해요..그냥오세요. 라고 하여 다른 사람들이 멀리서 방문하여
일단 제일큰것은 헤리티지님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저도 시즌권자긴하지만 엣지도 재대로 못박고 업다운도 보일랑말랑하는 초보지만요...
일단 저와 주변지인들은 오늘 갔다와서 하나같이 눈괜찮은데?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이 글에서
'전 2시간 타고 포기 했습니다. 이건 보드장이라 할수 없네요..
지산은 2시간 마다 정설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금일 설질은 모글에 아이스까지... 정말 심각하던데...'
이부분이 제가 느낀것과 너무나도 달라서요...
말씀처럼 여기에 글을 쓰는것은 사실에 근거를 두고 쓰는것이 좋다고 보는데요
얼마 있지도 않았던 아이스를 가지고 너무 부풀려서
이건보드장이라고 할수도 없다고 하시면 좀...
저랑같은시간대타시고 같은이유로 접으셨네요. 단체버스의 러쉬로 사람은점점많아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