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저의 친구(남자)에게 모성애가 느껴진다고 말하면 기분이 어떤가요??
전 저 얘길듣고 상당히 기분도 나쁘고 불쾌하더군요.. 말할땐 아직 연애초기라 반박을 하지 않았지만요...ㅡㅡ
친구는 술을 먹으면 친구된 입장에서 보면 망나니짓을 많이 합니다. 여자들 입장에선 저런 남자를 챙겨주고 싶다고 애인이 말하더군요.
주위에 저런 친구들 한두명씩 있잖아요.. 술취하면 재미있고 놀림감이 되어주는 그런친구요..
전 그 친구에 대해 모든걸 알고 있고, 애인도 친구의 여자관계에 있어 많은걸 알고있는 상황에서
친구의 저런 모습을 보고 모성애가 느껴 챙겨주고 싶다고 들으면 기분이 정말 않좋던데..
여러분들은 저 얘기를 들으면 어떤가요?? 아무렇지도 않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본인의 여자라고 믿으신다면 자신한테 자신감을 갔고 믿음을 주시는게더~....